롯데호텔 월드, 봄맞이 프로모션 ‘블루밍 러브’ 선봬글래드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 즐길 수 있는 스프링 블라썸 패키지 포도호텔, 카멜리아힐 입장권 증정 봄패키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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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설레는 이유 중 하나는 이 계절에만 만날 수 있는 벚꽃 때문이 아닐까. 벚꽃철을 앞두고 호텔업계도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벚꽃 명소 인근에 소재한 호텔들은 꽃구경과 달콤한 디저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시기에 나섰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 월드는 벚꽃 시즌을 맞아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블루밍 러브(Blooming Love)’ 프로모션을 4월30일까지 선보인다.
롯데호텔 월드는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석촌호수와 맞닿아 있다.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오는 3월27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해 만든 이번 프로모션은 ‘블루밍’과 ‘러브’ 두 가지 타입 중 선택 가능하다.
블루밍 타입 패키지는 객실 1박과 룸서비스 애프터눈 티 세트로 구성됐다.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어피치를 모티브로 한 복숭아 케이크을 비롯해 춘식이와 라이언이 그려진 마카롱 등 디저트 7종과 음료 2잔을 객실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8만1000원부터다.
러브 타입 패키지는 카카오프렌즈 객실 1박과 마카롱 커티시가 포함됐다. 액자와 쿠션, 러그 등의 소품을 활용해 카카오프렌즈 테마로 꾸민 캐릭터 객실은 하루 20실 한정으로 예약 가능하다. 주중(월~목요일)에 체크아웃하는 고객에게는 오후 1시 레이트 체크아웃이 공통 특전으로 주어진다. 가격은 37만2000원부터다. -
글래드 호텔은 봄꽃놀이와 함께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스프링 블라썸 패키지’를 4월30일까지 선보인다.
글래드 여의도는 여의도 공원, 윤중로 벚꽃길과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벚꽃 구경과 호캉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스프링 블라썸 패키지는 편안한 베딩 시스템의 객실 1박과 그리츠 카페 ‘벚꽃 슈크림 라테’ 2잔을 제공한다. 벚꽃 슈크림 라테는 에스프레소에 부드러운 슈크림이 더해져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으며 핑크빛 벚꽃 모양의 스프링클을 얹은 벚꽃 테마의 음료다. 패키지는 금액은 11만원부터다. -
SK핀크스가 운영하는 제주 포도호텔도 봄맞이 꽃놀이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한 봄 패키지를 신규 출시했다.
포도호텔의 PODO BLOSSOM 패키지는 제주 자연을 온전히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객실과 더불어 벚꽃, 튤립, 철쭉 등 다양한 제주의 봄꽃을 한눈에 감상 가능한 카멜리아힐 입장권을 증정한다. 사진 인화 서비스도 특별 제공한다.
꽃놀이를 마친 패키지 고객은 산방산 뷰를 자랑하는 포도호텔 레스토랑의 봄맞이 스페셜 메뉴인 벚꽃 막걸리와 화전을 룸서비스로 즐길 수 있다.
특히 핑크 벚꽃 막걸리는 벚꽃이 수놓인 유리잔과 함께 제공돼 제주 봄의 기운을 한껏 느낄 수 있다. 패키지에 포함된 조식은 한식 3종과 양식 2종 중 선택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3월1일부터 6월1일까지다. 패키지 가격은 63만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