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디자인 분야 인재 양성 위한 산학연 협력 강화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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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가 가구 디자인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7일 ㈜에스와이에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양 기관은 가구 디자인 분야 산학연 교육 및 연구 협력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가톨릭대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와 에스와이에스는 지난 2년간 산학연계형 수업 '가구 디자인 종합 설계'를 진행하며 재학생의 실무 역량 강화에 앞장서 왔다.박재규 에스와이에스 대표는 그동안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여러 노하우를 전수했고, 학생들은 이를 바탕으로 가구를 제작해 전국 규모 공모전에서 14관왕을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또한 에스와이에스는 매년 자체 브랜드 시스디자인의 판교 쇼룸에 학생들이 제작한 가구 중 일부를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의 열의와 자신감을 이끌어냈다.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가구 디자인·상품기획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연 연계 교육 △가톨릭대 첨단기술을 활용한 트렌드·소비자조사·디자인 사업화 공동연구 △ESG 실현을 위한 가구 디자인 신상품·서비스·마케팅 개발 △현장 전문가 특강·견학·컨설팅 등을 함께할 계획이다.정미렴 가톨릭대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교수는 "에스와이에스와의 협약으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첨단기술, 현장경험이 융합된 가구 디자이너 및 상품기획 전문가 양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지속가능한 가구 디자인 분야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공동 연구 및 협력 사업 역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