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광명역 인근 4667㎡ 부지…일반상업용지29일 낙찰자 선정…3개월내 중도금 40%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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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광명시흥사업본부 사옥부지로 사용중인 경기 광명시 일직동 508필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방식으로 재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공급대상 토지는 KTX 광명역 인근에 위치했으며 면적은 4667.6㎡, 공급예정가격은 최초공급과 동일한 498억원 수준이다.지난해 공급된 사옥부지 2필지와 연접한 토지로 판매·업무·문화·집회·숙박시설 등으로 활용 가능한 일반상업용지다.맞은편 이케아를 비롯해 인근에 코스트코, 중앙대병원 등 생활인프라가 형성됐다.이번 재공급은 지난해 최초공급과 달리 대금납부 일정 등에 여유를 두고 진행돼 실수요자 입찰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공급일정은 오는 29일 낙찰자 선정후 4월11일부터 2일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계약체결일로부터 3개월내 중도금 40%, 6개월내 잔금 50%를 완납해야 한다. 대금 완납후에는 2025년 12월31일까지 LH에 임대해야 한다.LH 측은 "광명역세권은 지식산업센터 등 상권 형성을 위한 배후지역이 잘 발달됐고 인근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및 유통단지 등 조성이 예정돼 지속적 인구유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