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광명역 인근 4667㎡ 부지…일반상업용지29일 낙찰자 선정…3개월내 중도금 40% 납부
  • ▲ 공급대상 부지. ⓒ한국토지주택공사
    ▲ 공급대상 부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광명시흥사업본부 사옥부지로 사용중인 경기 광명시 일직동 508필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방식으로 재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급대상 토지는 KTX 광명역 인근에 위치했으며 면적은 4667.6㎡, 공급예정가격은 최초공급과 동일한 498억원 수준이다.

    지난해 공급된 사옥부지 2필지와 연접한 토지로 판매·업무·문화·집회·숙박시설 등으로 활용 가능한 일반상업용지다.

    맞은편 이케아를 비롯해 인근에 코스트코, 중앙대병원 등 생활인프라가 형성됐다.

    이번 재공급은 지난해 최초공급과 달리 대금납부 일정 등에 여유를 두고 진행돼 실수요자 입찰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일정은 오는 29일 낙찰자 선정후 4월11일부터 2일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체결일로부터 3개월내 중도금 40%, 6개월내 잔금 50%를 완납해야 한다. 대금 완납후에는 2025년 12월31일까지 LH에 임대해야 한다.

    LH 측은 "광명역세권은 지식산업센터 등 상권 형성을 위한 배후지역이 잘 발달됐고 인근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및 유통단지 등 조성이 예정돼 지속적 인구유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