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일본 이어 한국 매장 리뉴얼‘영 컨셉’의 밝은 인테리어로 대폭 변화올 봄∙여름 ‘플라워 프린트’가 트렌드… 레오나드 아티스틱 패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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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기업 LF가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레오나드’를 앞세워 올 한해 ‘하이엔드 럭셔리 패션’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13일 밝혔다.LF가 2009년 국내에 론칭한 ‘레오나드’는 1958년 설립돼 지난 65년간 유럽, 미국, 일본, 한국 등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아 온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다.레오나드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매장 리뉴얼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각 국가별 주요 고객들의 니즈와 매장 특성 등을 기반으로 전체적으로 밝고 화사한 무드의 ‘영 컨셉’ 인테리어와 디스플레이 공간 변화 등 대폭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매장은 홍콩, 일본에 이은 세번째 글로벌 리뉴얼 매장이다.
국내 매장 중 가장 많은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시그니처 매장(약 17평, 56.2㎡)으로, 3층 수입 부티크 조닝에 위치해 있다. 레오나드는 브랜드의 아카이브와 히스토리를 우아하게 재해석한 새로운 컨셉의 현대백화점 본점 매장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국내 다른 매장까지 리뉴얼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레오나드는 매장 리뉴얼을 기념해 24SS 시즌 캡슐 컬렉션 ‘파리지엔느 라인’을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만 단독 선론칭한다.LF 수입사업부 관계자는 “장인 정신이 깃든 레오나드의 섬세한 프린트는 안목 높은 명품 애호가들의 예술적 니즈를 충족 시켜주면서 소장 가치도 높아, 남들과 다른 럭셔리 패션을 선호하는 젊은 고객들 사이에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