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희망수라간 등 활동 전개미래세대 위한 ESG 활동"지속가능한 나눔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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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지난해 환경, 나눔, 공존 세 분야로 ESG 경영 활동의 방향성과 실천 의지와 사업 전략을 담은 경영 슬로건 ‘오늘 실천하면 달라지는 내일’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나눔 분야에서는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 지역 소외계층에게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희망수라간’ 등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롯데홈쇼핑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국립서울맹학교에서 임직원 재능기부로 제작한 오디오북과 음성도서 제작 기부금 7000만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 그림 해설을 추가해 이해도와 완성도를 높인 제작물로,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등 시각장애인 전용 온라인 플랫폼 6곳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롯데홈쇼핑은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를 9년째 운영 중이다.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음성도서 제작사업을 시작했다.음성도서 제작에는 전문성우를 비롯해 롯데홈쇼핑 쇼호스트, 음악 감독 등 임직원이 참여해 현재까지 190권의 도서가 제작됐다. 제작된 음성도서 4400세트는 복지시설 1700여 곳에 기증되어 시각장애 아동의 교육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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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문화소외 지역 아동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13년부터 11년 간 교육, 복지 사각지대의 어린이, 청소년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인프라 향상과 정보 격차 해소에 앞장섰다. 서울 강서구 1호점을 시작으로, 2017년 제주시 50호점, 지난해 특수학교인 서울정진학교에 10주년 특별관까지 전국 모든 지역에 총 88개소의 작은도서관을 설립했다.롯데홈쇼핑은 현재까지 20만권 이상의 도서를 지원하고, 설립 이후에도 ‘작은도서관’이 취지에 맞게 잘 운영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관리했다.올해에는 복지 사각지대로 지원 범위를 학대해 6곳을 추가로 건립할 계획을 밝히고 지난 2월부터 공고를 통해 ‘작은도서관’ 구축을 희망하는 지역과 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한달 간 신청서를 받은 후 서류 심사, 면접, 현장실사 등 과정을 거쳐 4월 중 ‘작은도서관’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미래세대 아동들이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드림보이스’,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재능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가능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