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세일즈어드바이저' 변경내달 중형 SUV 신차 첫 공개향후 중고차 사업… 세일즈맨 영역에 포함
  • ▲ 최근 새롭게 오픈한 '르노 성수' 모습. ⓒ르노코리아
    ▲ 최근 새롭게 오픈한 '르노 성수' 모습.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가 브랜드 전환에 따른 후속 조치와 하반기 신차 출시 준비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세일즈어드바이저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르노코리아는 지난 4월 회사의 엠블럼을 다이아몬드 형상의 ‘로장주’로 변경하는 등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발표한 것에 이어 전국 전시장 내 영업 담당의 공식 명칭도 세일즈어드바이저로 변경했다. 

    또한 고객이 영업 담당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면서도 친근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복장에도 변화를 줄 계획이다.

    르노코리아의 영업 담당 명칭 변경은 영업 담당의 세일즈 영역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 아래 진행됐다. 

    르노코리아 세일즈어드바이저는 기존 신차 영업에 더해 르노 브랜드의 다양한 ‘디 오리지널(The Original)’ 상품까지 판매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나아가 현재 검토 단계에 있는 르노코리아의 중고차 사업도 향후 세일즈어드바이저의 영역에 포함될 계획이다.

    르노코리아는 하반기 신차 출시 준비를 위한 세일즈어드바이저 보강에도 나선다. 

    세일즈어드바이저 지원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나이, 성별, 학력, 경력에 상관 없이 누구나 르노코리아 홈페이지 내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세일즈·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브랜드 재도약과 중형 SUV 신차의 출시 준비를 위해 새로운 세일즈어드바이저를 대규모로 모집할 예정”이라며, “이들이 우수한 환경에서 영업 업무를 익히고 수행할 수 있도록 각 딜러 에이전트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