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제노니아 대만 출시예고PC·콘솔 진출, 블록체인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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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투스홀딩스가 1분기 매출 458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1.2%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1분기에 출시한 ‘소울 스트라이크’는 3개월 만에 글로벌 매출 1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사측은 연간 매출 5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분기에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IP를 활용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독일어와 프랑스어 지원을 통해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분기별로 글로벌 유명 IP와 제휴 마케팅과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하며 글로벌 흥행을 지속시킨다는 계획이다. MMORPG ‘제노니아: 크로노 브레이크’는 3분기 대만 지역에 출시하며 글로벌 출시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모바일 게임 외에 PC와 콘솔 게임 시장도 공략할 예정이다. 첫 작품으로 던전 탐험형 로그라이트 RPG ‘가이더스 제로’를 낙점했으며,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이다.

    XPLA 블록체인 신사업도 성장하고 있다. ‘워킹데드: 올스타즈’ 등 웹3 게임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으며 XPLA의 누적 트랜잭션과 지갑 가입자수가 크게 증가했다. 2분기부터는 컴투스 그룹 뿐만 아니라 경쟁력 높은 외부 개발사의 웹3 게임들이 온보딩될 예정이다.

    컴투스홀딩스 측은 “주요 게임들의 글로벌 영역 확장과 PC, 콘솔 등 신규 플랫폼 게임 출시로 게임 사업 부문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겠다”며 “XPLA 기반의 웹3 신사업과 하이브 플랫폼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