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수탁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한국 수탁시장 선도
  • ▲ 김옥자 KB국민은행 수탁사업부장(좌측 두 번째)과 아시안뱅커지 관계자들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 김옥자 KB국민은행 수탁사업부장(좌측 두 번째)과 아시안뱅커지 관계자들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전날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紙가 주관한 'The Asian Banker Financial Markets Awards 2024'에서 10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상을 주관한 아시안뱅커는 1996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의 금융업 관련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매년 심사를 거쳐 각 금융 부문별 최우수 금융사를 선정해 발표한다.

    아시안뱅커는 KB국민은행이 안정적인 수탁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한국 수탁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전산시스템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 확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평가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은 다양한 자산군에 대한 수탁 노하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과 강한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자산운용사와 정부기관, 보험사 등 270여개의 거래기관과 7000여개 펀드자산을 보관·관리하는 수탁기관으로 국내 펀드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측은 "10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의 영예를 얻은 것은 고객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신뢰 덕분"이라며 "지속적인 고객가치 제고 노력과 내부역량 강화를 통해 국내 최고 수탁은행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