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 일식 등 한식 외 도시락 매출 비중 2019년 25.6%에서 올해 30.2%로 상승직전 3개년의 간편식 매출신장률 신장 한식과 양식 콘셉트의 신상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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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간편식이 한 끼 식사로 자리잡고 고객의 입맛이 다양해짐에 따라 편의점 도시락의 종류별 매출 비중에 변화가 일고 있다.26일 CU가 최근 5개년간 한식과 한식이 아닌 도시락의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한식 콘셉트의 도시락 매출 비중은 2020년 74.4%, 2021년 73.3%, 2022년 71.1%, 2023년 70.1%를 기록하다 올해 1~4월 69.8%로 그 비중이 감소했다.반면 양식, 일식, 중식, 퓨전 음식 등의 한식 외 콘셉트 도시락의 매출 비중은 2020년 25.6%, 2021년 26.7%, 2022년 28.9%, 2023년 29.9%, 올해는 30.2%로 꾸준히 증가했다.이는 편의점 간편식이 간단하고 합리적인 식사로 떠오르며 자연스레 색다른 도시락을 찾는 고객의 수요가 다양해졌기 때문이다.CU 간편식의 직전 3개년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22년 16.4%, 지난해 26.1%를 기록하다 올해 1~4월은 32.8%로 급격하게 증가했다.이런 흐름 속에 CU는 79년 전통의 미국 1등 소시지 브랜드 쟌슨빌과 손잡고 한식과 양식 콘셉트의 간편식을 함께 출시한다.CU가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쟌슨빌 소시지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살린 간편식 6종으로 한식과 양식의 퓨전 상품인 도시락, 주먹밥, 김밥 각 1종과 양식 상품인 파스타 1종, 핫도그 2종이다.BGF 리테일 정재현 간편식품팀장은 “편의점 간편식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CU는 유명 브랜드와의 컬래버로 상품 구색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콘셉트의 먹거리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