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스마트시티·도시정비혁신기술 모집7월26일까지 접수…총 상금 1600만원 지급
  • ▲ 공모전 포스터. ⓒLH
    ▲ 공모전 포스터.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건설분야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제15회 LH 국토개발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전 대상은 LH가 시행하는 단지사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국토·도시개발 관련 혁신기술이다.

    단지사업엔 △신도시 조성 △스마트시티 조성 △도시재생 △도시정비 △국유지 개발사업 △노후건축물 정비 △산업·연구·물류·경제자유 △해외사업 등이 해당된다.

    참가자격은 국내 대학 및 대학원생(휴학생 및 2024년 졸업 예정자 포함)이며 전공과 무관하게 참가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2인이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중복응모는 불가하다.

    작품은 오는 6월3일부터 7월26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면평가, 2차 PT발표로 진행된다. 대상 1팀·최우수 1팀·우수 2팀·장려 4팀 등 총 8팀을 선정해 총 1600만원 상당 상금을 지급한다. 당선작은 9월중 발표할 예정이다.

    LH는 수상등급에 따라 서류전형 면제, 필기가점 부여 등 채용 우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운섭 LH 건설기술본부장은 "국토·도시개발 신기술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건설분야 새 지평을 열어갈 청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