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4315억원…지상 35층·11개동·1283가구 건설스카이커뮤니티·커튼월룩 적용…센트럴 플라자 조성
  • ▲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롯데건설
    ▲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6일 열린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본사업은 안양시 동안구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11개동·1283가구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공사비는 4315억원이다.

    롯데건설은 단지 가치를 높이기 위해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전면부 동에 커튼월룩 및 옥상조명 등 특화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입주민 주거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스트리트형 프리미엄 상가, 센트럴 플라자 등 부대시설도 조성한다.

    롯데건설 측은 "안양 도심에 20여년만에 선보이는 '롯데캐슬 시그니처' 대단지로서 그동안 쌓아온 시공노하우를 담은 특화설계를 제안했다며 "안양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