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요건 검토·추진단체 구성 등 5개 교육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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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은 이달부터 소단위 정비사업 교육인 '찾아가는 정비사업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소규모 주민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지역현안과 연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주민체감도를 높이고 잠재적 정비사업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정비구역 지정 이전단계에서 재개발‧재건축사업을 준비하는 지역주민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기본요건 검토 △사업유형 검토 △추진단체 구성 △협력업체 선정 △사업전반 관련 등 총 5개 교육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한국부동산원을 포함해 한국도시정비협회와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 금융투자협회 등 정비사업 관련업계 전문가를 초빙할 예정이다.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은 부동산원 누리집에서 희망하는 교육유형과 시기를 우선순위별로 선택하고 예상 참석인원을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신청기간은 오는 4일부터 7월5일까지다. 부동산원은 신청내용을 취합한 운영계획을 7월19일 누리집에 공지하고 신청자에게 개별통지할 계획이다.김남성 한국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전국 권역별로 진행했던 현장설명회와 미래도시지원센터를 통해 정비사업 교육에 대한 주민수요가 많음을 알 수 있었다"며 "이번 설명회가 정비사업을 희망하는 주민 관심과 전문성을 높여 정비사업이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