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활동 많을수록 소비↑비가입 고객 대비 매출 신장률 10%p 높아레시피 공유 이벤트부터 신규 고객 혜택까지 다양한 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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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지난 4월 말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에 캐릭터 팬덤 커뮤니티를 선보인 이후 젊은 고객 모객 효과와 함께 연계 매출 효과를 보고 있다고 6일 밝혔다.신세계백화점은 올해 1월 9일 음식·쇼핑 덕후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인 ‘참잘먹었어요’와 ‘참잘질렀어요’를 선보였다. 이후 지난 4월에는 BTS를 상징하는 캐릭터 타이니탄과 헬로키티의 모바일 고객 커뮤니티를 열었다.고객 개개인의 취미, 팝업 후기 등을 공유하는 이 공간은 신규 고객 유입은 물론 매출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1월 9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고객 중 2030대 고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21% 가량 증가했다. 특히 20대는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이와 같은 효과는 쇼핑·음식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두드러졌다. 다수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중복가입 고객일수록 신세계백화점 내에서의 소비활동도 더욱 많아진 것.신세계백화점은 모바일 앱 내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더욱 다양하게 펼치며 젊은 고객 모시기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참잘먹었어요’ 커뮤니티에서는 ‘계절과 식탁 X 제주 바다의 맛 레시피’ 행사를 6월 9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추천 레시피 혹은 자신만의 레시피를 만들어 사진·영상을 첨부해 커뮤니티에 공유하는 이벤트이다.또 6월 30일까지는 신규 고객들을 위한 ‘웰컴혜택’ 행사도 마련했다. ‘참잘먹었어요’, ‘참잘질렀어요’ 커뮤니티에 신규 가입한 고객들에게는 200 신백 리워드를 증정한다.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형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