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 참가 단체 중 ‘전국 2위’ 올라연 48회 자체 소방훈련 진행국내 기업 최초 민간 대테러팀 운영 등 안전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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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월드타워·몰의 안전을 책임지는 ‘롯데물산 자체 소방대’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민간소방대 분야에 서울 대표로 출전해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충남 공주시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민간소방대 경연은 올해 처음 신설된 분야로 국가중요시설인 화력발전소, 석유화학공장, 제철소, 공항공사, 전투비행단 등의 안전을 책임지는 전국 17개 시도 국내 최고 민간소방대 총 70여명이 참가했다.

    화재의 신속한 초기 진압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소화전 점령, 소방호스 연결 후 표적 타깃 주수 등으로 치러진 경연에서 서울시 대표로 출전한 ‘롯데물산 자체 소방대’는 참가단체 중 유일한 유통·판매시설의 민간 자율 소방대(법적 요구사항 아님)로서 전국 2위를 차지해 남화영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롯데물산 소방대응 조직은 대표이사 직속체계로 12명의 자체소방대 등 총 36명의 정예대원이 24시간 근무하며 대한민국 랜드마크 롯데월드타워·몰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피난안전구역 5개소, 화재감지기 3만개, 스프링클러 17만개, 180분 이상의 소화용수 공급 가능, 전기차충전소 화재대응 시스템 구축 등 안전 랜드마크로서 완벽한 소방대응체계를 보유하고 있다.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안전경영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몰이 고객과 시민에게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