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혁신(DT) 위해 브렉스에 이어 펜타웍스 인수자사주 교부 방식으로 인수대금 충당브렉스·펜타웍스 전문성 연계한 SW 개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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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이 내 SW(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펜타웍스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10일 밝혔다.이를 위해 자사주 12만7195주, 약 27억원어치를 교부함으로써 인수 금액의 일부를 충당할 예정이다.펜타웍스는 e커머스(전자상거래) 관련 백엔드 시스템 개발에 강점을 보이는 IT 회사로 2015년 설립된 이후 국내 주요 대형 유통사, 건설사 등 다양한 기업과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펜타웍스는 SW 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자체 R&D 플랫폼(AER/SSP)을 보유하고 있어 씨젠의 미래 신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이외에도 기존 진단사업 강화를 위한 고객용 주요 웹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펜타웍스는 씨젠의 디지털혁신(DT) 업무와 더불어 기존의 자체사업도 꾸준히 확대할 방침이다.씨젠은 UX(사용자경험)·UI(사용자 인터페이스) 기획 및 컨설팅 업체인 브렉스에 이어 펜타웍스까지 인수하며 IT 핵심역량 내재화를 통한 디지털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씨젠은 브렉스와 펜타웍스의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할 예정이다.노시원 씨젠 사업개발실장은 "펜타웍스는 씨젠의 주요 개발환경과 통합 및 연계가 가능해 구축비용 절감 등 양사 간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며 "브렉스에 이어 이번 펜타웍스 인수를 통해 미래사업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빠르게 지원하고 정보보안을 더욱 강화하는 등 씨젠의 디지털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