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모바일 스트리밍 품질·편의성 향상 업데이트컴투스홀딩스 ‘소울 스트라이크’, 배달앱 ‘요기요’ 쿠폰 프로모션 진행케이블TV협회, 지역채널에서 중소기업 정책홍보 콘텐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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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클립, 창작자 2500명 모집…지원금·수익모델 확대

    네이버는 올해 하반기에 활동할 ‘클립 크리에이터’를 7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 페이지'에서 활동 카테고리를 선택한 후 블로그 클립, 네이버TV 등 숏폼 채널에 업로드한 콘텐츠 URL을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7월 29일에 발표되며, 선발된 2500명의 클립 크리에이터는 8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2024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은 기존 10개였던 활동 카테고리가 25개로 세분화돼 더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창작자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2024 상반기 대비 창작자 혜택 규모도 2배 이상 확대됐다. 매월 10개 이상의 숏폼 콘텐츠를 업로드한 클립 크리에이터 전원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의 활동비가 매월 지급되며, 활동 성과에 따른 어워즈 수상, 클립 인센티브 프로그램 등 총 25억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2024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는 ‘클립 인센티브 프로그램(베타)’에 참여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 네이버는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클립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클립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가동해 올 하반기에 총 8억원 규모의 수익을 지급할 예정이다. 클립 인센티브 프로그램은 올해 테스트 기간을 거쳐 내년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클립 크리에이터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제휴 프로그램 ‘브랜드 커넥트’와 스토리텔링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도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는 클립 크리에이터가 콘텐츠 품질 향상에 집중하고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수익모델을 발굴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앞으로도 크리에이터분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숏폼 제작부터 채널 성장, 수익 창출, 브랜드 제휴까지 창작자에게 필요한 지원과 혜택을 다각도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OOP, 모바일 스트리밍 품질·편의성 향상 업데이트

    SOOP이 데이터와 배터리 사용량을 줄이는 등 모바일 시청 환경을 개선하고, 라이브 플레이어 주요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모바일앱을 사용하는 기기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리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내부 로직 개선과 최적화를 통해 CPU 사용량을 대폭 감소시키는 등 리소스 사용률 개선을 통해 배터리 효율을 높였다.

    데이터 소모량을 낮출 수 있는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영상 시청 없이 음성만 들을 때의 데이터 소모량을 자동으로 낮출 수 있는 기능이다. 방송 백그라운드 음성만 듣고 싶을 때, ‘SLEEP’ 버튼을 누르면 ‘라디오 모드’로 자동 전환되며, 데이터를 적게 사용할 수 있다.

    화질은 유지하되, 데이터 소모량을 낮추는 기능도 조만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데이터를 사용하는 720p의 화질만으로도 선명한 화면을 볼 있게된다.

    플레이어 주요 기능 업데이트로는 채팅창 UI를 개선했다. 가로형 플레이어에서 취향에 따라 채팅창 너비를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또한 채팅창에 최신 채팅을 볼 수 있는 ‘팝업’ 형식의 기능을 더해 유저들이 방송 흐름을 따라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SOOP은 “유저와 스트리머들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피드백을 반영해 더 나은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컴투스홀딩스 ‘소울 스트라이크’, 배달앱 ‘요기요’ 쿠폰 프로모션 진행

    컴투스홀딩스는 차세대 키우기 게임 ‘소울 스트라이크’가 ‘요기요’와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울 스트라이크는 28일까지 열리는 프로모션을 통해 게임 접속 유저들에게 2000원 상당의 요기요 할인 쿠폰을 매일 1장씩, 총 10만장을 선물할 예정이다. 프로모션 기간 중 게임 아이템을 구매한 유저들은 3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요기요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음식을 주문한 유저들에게는 프로모션 종료 후 ‘직업 소환권 500개’와 ‘에테르 3만개’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게임 속 즐길거리도 늘어난다. 스킬, 동료, 유물의 최대 강화 레벨을 확장해 직관적인 성장의 즐거움을 높였다. SSS 등급 직업은 각성 단계에 따라 다양한 어빌리티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고, ‘경험의 수정’과 ‘영혼 주사위’를 사용해 직업 어빌리티 슬롯을 해금할 수 있다.

    ◆케이블TV협회, 지역채널에서 중소기업 정책홍보 콘텐츠 지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채널을 통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중소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기금지원과 수출지원, 재창업, 교육 등과 같은 다양한 사업을 지역채널에서 홍보할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대상 정책홍보 콘텐츠 제작과 홍보 ▲중소기업 홍보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협업 ▲정보 교류를 통한 효과적 홍보 채널 발굴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황희만 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중진공과 협업으로 중소기업 지원 정책 확산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의 공적 역할을 보다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메모, 서비스 편의성 강화 ‘전면 개편’

    네이버가 ‘네이버 메모’ 서비스를 개편하고 28일까지 순차적으로 앱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기록하는 메모 서비스로써 기존 사용성은 유지하면서, 다크모드 등 사용자 선호도 높은 신규 기능들을 추가한다.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 메모 홈화면에서는 메모 내용이 더욱 뚜렷하게 보이도록 디자인이 개선됐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메모 보기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5단계의 글자 크기와 6가지 글꼴, 메모지 색상, 다크/라이트 모드 등을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도 있다. 또한, 메모 앱에서 사진을 첨부하면 사진 속 글자를 텍스트로 추출할 수 있고, 음성 인식 기능을 활용하면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 메모를 작성할 수 있다.

    사용자가 필요한 메모를 빠르게 찾을 수 있는 검색 기능과 메모들을 주제별로 정리하는 기능도 더욱 편리해졌다. 즐겨찾기 탭이나 태그(#), 메모 고정 기능을 통해 자주 찾는 메모를 따로 분류할 수 있고, 콘텐츠별 모아보기 기능을 활용해 메모에 흩어져 있는 사진, 음성, 링크를 모아볼 수도 있다.

    최지나 네이버 PWE 서비스 리더는 “사용자의 업무, 학습, 일상 속 편리하고 유용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