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결과, 10년물 3493억원·20년물 769억원 청약10년물 초과, 20년물 미달로 10년물 배정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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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재정부 ⓒ뉴데일리DB
    기획재정부가 6월 개인투자용 청약 결과 10년물은 초과, 20년물은 미달해 10년물의 잔여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13∼17일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접수 결과 10년물 1만3084건, 20년물 4673건 등 모두 1만7757건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청약 금액은 10년물 약 3493억원, 20년물 약 769억원으로 총 4262억원이다.

    6월 개인투자용 국채는 당초 10년물 1000억원, 20년물 1000억원만 발행 예정이었으나 청약 접수 마감 후 10년물은 초과한 반면 20년물이 미달해 관련 규정에 따라 10년물 배정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용 국채의 종목별발행한도는 10년물 약1231억원, 20년물 약 768원이다.

    청약 금액은 배정기준에 따라 20년 물은 청약액 전액을, 10년물은 기준금액(300만원)까지 일괄배정 후 잔여물량은 청약액에 비례해 배정했다.

    개인투자용 국채의 7월 발행계획은 이달 28일 공표하며, 발행규모는 6월 판매현황과 수요를 고려해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