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명 참여예정…LH 주거지원사업 소개자립준비청년 6759명 임대주택 등 지원
  • ▲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교육 포스터. ⓒ한국토지주택공사
    ▲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교육 포스터.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국 아동복지시설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교육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LH는 지난 5월 진행된 자립준비청년 정책간담회에서 아동복지시설 현장종사자에 대한 주거지원 역량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엔 △17개 시·도 가정위탁지원센터 및 자립지원 전담기관 종사자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바람개비서포터즈 등 6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다양한 LH 주거지원사업을 소개하고,선호도 높은 전세임대사업 신청절차 및 구비서류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LH는 지난 18일부터 교육내용을 비롯해 자립준비청년에게 유용한 정보를 담은 동영상을 제작,  LH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LH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자립준비청년 총 6759명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했으며 지난해엔 우리은행·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686명의 주택청약저축 가입을 도왔다.

    또한 지난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협력해 자립준비청년 161명을 대상으로 임대주택 입주지원금 2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LH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관련사항은 맞춤형 전담콜센터인 유스타트(Youth+Start) 상담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고병욱 LH 주거복지본부장은 "LH는 자립준비청년 첫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