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큐에이 대표이사에 김진섭 엔씨소프트 QA센터장 내정엔씨아이디에스 대표이사로 이재진 전 웅진씽크빅 대표 영입8월 주총 및 이사회 통해 공식 선임… 신설 법인 10월 출범
  • ▲ 왼쪽부터 김진섭 엔씨큐에이 대표이사 후보자, 이재진 엔씨아이디에스 대표이사 후보자 ⓒ엔씨
    ▲ 왼쪽부터 김진섭 엔씨큐에이 대표이사 후보자, 이재진 엔씨아이디에스 대표이사 후보자 ⓒ엔씨
    엔씨소프트가 10월 출범하는 신설회사 '엔씨큐에이'와 '엔씨아이디에스'의 대표 이사 후보자를 선정했다.

    25일 엔씨에 따르면 24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회사 물적분할 및 엔씨큐에이'와 '엔씨아이디에스' 2개의 신설회사 설립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엔씨큐에이 대표이사 후보자는 김진섭 엔씨소프트 QA센터장(상무)이 내정됐다. 김 후보자는 2003년 엔씨소프트에 입사한 후 20년간 QA(품질 보증) 업무를 담당한 전문가로 꼽힌다. 2018년부터 QA센터를 이끌고 있다.

    엔씨아이디에스 대표이사 후보자로는 이재진 전 웅진씽크빅 대표를 영입했다. 이 후보자는 웅진그룹의 IT사업 부문을 SI(System Integration) 회사로 성장시킨 IT산업 전문 경영인이다. 삼성물산과 PwC컨설팅을 거쳐 웅진그룹의 CIO를 담당했다. 이후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웅진의 대표이사와 웅진씽크빅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엔씨는 8월 14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회사 분할 및 신설회사 설립을 확정한다. 김 후보자와 이 후보자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