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윌스토어에 연간 50억원 규모 제품 기부280여 명 발달장애인 고용 창출 효과'햇반 용기 수거함' 매장 운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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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서울밀알도봉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을 통해 CJ제일제당은 연간 50억원 규모의 식품을 굿윌스ㄴ토어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고용 창출은 발달장애인 280여명에 이른다.CJ제일제당은 글쓰기 수업 등 발달장애인들의 지적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CJ제일제당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년 3억 원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하게 식품 기부를 늘려왔다. 현재까지 굿윌스토어에 기부한 물품은 누적 약 500만점, 금액으로는 총 78억 원이 넘는다.굿윌스토어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햇반 용기 재활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햇반 용기 수거함’ 운영 매장을 전국적으로 늘린다. 굿윌스토어는 2035년까지 매장 수를 100개로 확대할 계획이어서 용기 수거함도 크게 늘어날 예정이다.이밖에 굿윌스토어는 CJ제일제당으로부터 기부 받은 식품의 판매수익금 1%를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기부한다.CJ제일제당 정길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이번 협업은 발달장애인 고용창출과 자원 선순환 측면에서 상호 시너지를 내는 모범적인 사회공헌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