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그십 매장에 폴더블 6시리즈 체험존 운영AI 기능 시연, 체험 마치면 사은품 증정갤럭시 팝업 외 다양한 문화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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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 폴더블 출시에 맞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플래그십 스토어에 체험공간이 마련됐다. AI 기능을 시연해보는 것은 물론, 이색 경험을 만끽하면서 현장 개통과 사은품까지 실속도 챙길 수 있다.지난 21일 홍대 ‘T팩토리’와 강남 ‘일상비일상의틈’을 찾았다. 주말에 방문한 만큼 두 곳 모두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T팩토리 관계자는 “평일에는 300~400명, 주말에는 1000명 가까이 찾는다”고 귀띔했다.T팩토리 2층에 마련된 ‘스크트.zip’은 SK텔레콤의 브랜드 공간으로 UAM과 엑스칼리버, T우주와 이프랜드 등 브랜드를 대표하는 서비스와 기술들을 소개한다. 현재 1층에는 주류를 맛보고 순위를 매겨보는 ‘HOROK! 술림픽’ 팝업을 진행해 2030세대의 관심이 높았다.16일부터 스크트.zip 메인 스테이지에 갤럭시 Z 폴더블 체험존이 마련됐다. Z폴드6와 Z플립6가 나란히 놓인 진열대 안쪽으로 Z폴드6를 형상화한 키오스크가 있다. 키오스크를 통해 서클투서치와 오토줌, 듣기모드와 오버레인 번역 등 AI 기능을 상세히 안내했다.특히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아보이는 기능은 오버레이 번역이었다. 문서 번역 기능으로서 PDF파일 형식을 지원해 접근성이 높다. 스크트.zip에서 응시할 수 있는 ‘티팩고사’에도 오버레이 번역을 이용한 문항이 포함됐다. 문서를 번역하고 나타나는 단어를 활용해 문장을 완성하는 식이다. 티팩고사에서 90점 이상을 획득하면 굿즈키트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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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일상비일상의틈은 들어서는 입구부터 신선한 콘셉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전시 콘셉트는 방탈출 게임으로, 각 단계마다 갤럭시 Z 폴더블 단말의 AI 기능을 활용해 풀어나가는 방식이다.Z폴드6를 닮은 문을 열고 들어서면 마리오 복장의 외국인과 실시간 음성 통번역을 통해 문제를 풀어나간다. 방 안은 웹툰의 한 장면처럼 구성돼 웹툰 주인공이된 듯한 느낌을 준다. 문제가 생각보다 쉽게 풀리지 않아 한참 두리번거렸는데, 지급된 버즈3가 힌트다.스케치를 이미지로 완성해주는 ‘스케치 변환’ 기능으로 사라진 웹툰 작가의 인상착의를 유추해볼 수 있다. 이후 지하로 내려가면 ‘퀵 쉐어’ 기능으로 셀카와 스케치를 받아볼 수 있고, 현장에서 프린트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나가는 문은 그동안 단계별로 미션을 수행하면서 받은 스탬프를 활용하면 쉽게 열 수 있다.체험을 완료하고 나오면 굿즈가 나열된 공간에서 럭키드로우를 통해 각종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중앙에는 네이버웹툰과 컬래버레이션 한정판 단말인 Z플립6 ‘화산귀환’ 에디션이 놓였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화산귀환 에디션은 2030세대 열렬한 지지를 받아 준비된 물량이 거의 소진됐다”고 전했다.체험형 전시에 관람객들도 내내 즐거운 표정이었다. 40대 여성 A씨는 “방탈출을 해본 적은 없지만 어렵지 않게 즐기면서 할 수 있었다”며 “아이가 특히 좋아해서 오길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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