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바이오로직스 발굴 항체와 지아이셀 CAR-NK 세포개발·대량배양 기술 융합
  • ▲ 장우익 와이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이사,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이사, 홍천표 지아이셀 대표, 장명호 지아이셀 최고과학고문ⓒ와이바이오로직스
    ▲ 장우익 와이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이사,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이사, 홍천표 지아이셀 대표, 장명호 지아이셀 최고과학고문ⓒ와이바이오로직스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면역세포치료제 개발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의 관계사 지아이셀과 함께 동종유래 CAR-NK(키메와이바이오로직스-지아이셀, 고형암 표적 CAR-NK(키메라 항원 수용체-자연살해)를 이용한 항암제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업무 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와이바이오로직스의 항체발굴 플랫폼기술과 나노바디 라이브러리를 통해 발굴한 항체와 지아이셀의 차별화된 CAR-NK 세포개발 및 대량배양 기술을 융합해 신규 타깃 고형암 표적 CAR-NK 세포치료제 공동개발을 추진한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완전 인간항체 라이브러리 'Ymax®-ABL', 종양미세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pH-감응항체 발굴 기술' 등 항체발굴 플랫폼과 T-세포 이중항체 플랫폼 'ALiCE'를 구축한 항체 신약개발 플랫폼기업이다. 최근 Ymax®-ABL을 기반으로 한 완전 인간항체 나노바디 라이브러리인 Ymax-NANO 구축에도 성공했다.

    이번 지아이셀과 CAR-NK 협력을 시작으로 CAR-T, 항암바이러스 등과 같은 세포유전자치료제, 이중항체, ADC(항체-약물 접합체) 및 방사면역치료 등 분야에서 의약품 공동개발시 핵심 요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아이셀은 고형암과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NK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는데 지난 6월 임상 2a상 시험을 시작했다.

    장명호 지아이셀 최고과학고문은 "와이바이로직스가 보유한 항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형암에 더욱 강력하게 침투해 모든 CAR-NK 세포치료제를 능가하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또 하나의 혁신을 이뤄내며 당사와 지아이셀 모두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