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6종 론칭내년 건기식 400만달러어치 베트남 수출 목표베트남 시장 기반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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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제약이 지난 21일 베트남 하노이 알마즈 컨벤션 센터에서 화장품 브랜드 '닥터바르고'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닥터바르고는 CMG제약과 홈앤몰쇼핑이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공동으로 개발한 기초 화장품 브랜드로 베트남 헬스케어 유통전문기업 안틴팟을 통해 유통할 예정이다.▲히알루론산을 주 원료로 하는 미백기능성 스킨케어 라인업 'MYSKIN 31°C' 5종(토너, 에멀전, 수분크림, 선크림, 폼클렌징)과 ▲피부 미백 및 주름개선 2중 기능성 스킨케어 라인업 'MYPICKSKIN' 1종(기미 미백크림) 등 총 6종의 화장품을 수출하게 된다.CMG제약은 이번 화장품 외에도 연내 건강기능식품 6종을 수출할 계획인데 내년 400만달러어치를 베트남에 판매하는 게 목표다. 베트남 시장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아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안틴팟은 베트남 하노이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한국의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수입해 호치민, 다낭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베트남 전국에 유통을 하고 있다. 1000여개의 파트너사를 통해 화장품 매장, 약국 등 오프라인 채널과 쇼피, 틱톡 등 온라인 채널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판매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주형 CMG제약 대표는 "이번 행사는 베트남에서 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인플루언서를 타깃하는 론칭 행사인 만큼 빠르게 CMG제약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CMG제약의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기반으로 1억4000만달러 규모의 베트남 헬스&뷰티(H&B)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