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경력보유여성 취업 활성화 프로그램에 7000만원 후원

효성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찾아 '경력보유여성 취업활성화 프로그램'에 후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효성의 후원금은 출산, 가족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중·장년 여성을 위한 직업 훈련 교육과 취업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올해는 인구 고령화 등으로 구인 수요가 큰 ▲요양보호사 과정과 더불어 회계 업무 전산화로 고용이 증가한 ▲회계·경리 사무원 과정을 운영한다.

효성은 2개 과정을 통해 경력보유여성 총 40명의 취업을 지원하고, 개인의 성장과 고용 시장의 우수 인적 자원 제공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효성은 2013년부터 12년째 서울시가 지정하고 여성중앙회가 운영하는 여성 전문 직업 훈련 기관인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중·장년 여성의 취업을 지원해왔다. 지난해까지 총 443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387명이 취업해 취업률이 87%에 달한다.

아울러 푸르메재단에 장애아동 재활치료비를 전달하고,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에 장애예술가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