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장 선점효과 및 해외 진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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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씨티씨바이오는 세계 최초 조루증 복합치료제(제품명: 원투정)를 국내 400병상 이상의 병원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원투정은 '컨덴시아정'(성분명 클로미프라민) 15㎎과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성분명 실데나필) 50㎎을 결합한 세계 최초 조루증 치료 복합제다.원투정은 클로미프라민 단독요법으로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조루증을 치료하는데 사용된다. 함유된 두 가지 주성분의 작용으로 환자의 사정 반사에 대한 수치를 높여 조루증 치료 효과가 발생한다.씨티씨바이오는 조루증 시장을 빠르게 확보하기 위해 비뇨기과 시장의 강점을 보유한 동구바이오제약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영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김영덕 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원투정은 탁월한 효능을 바탕으로 의료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라며 "세계 최초의 제품인 만큼 시장 선점효과를 누림과 동시에 중국, 러시아, 멕시코 등의 국가에 등록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