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흡수장치 글로벌 진출 및 AI 시스템 구축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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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콕스는 도로 안전 토탈솔루션 업체 '스마트에어챔버(SAC)'와 고체·기체를 융합한 신개념 충격흡수장치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양사는 향후 각사가 보유한 제조 노하우와 글로벌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통합해 기존 제품의 글로벌 진출에 협력한다.이와 동시에 선박 및 항만 안전 분야, 자율주행 교통 분야, 육상 및 해상 수송 인프라 등에 IT 서비스를 접목하고, 사고 데이터를 분석해 충돌 정도에 따른 상해 레벨을 나타내는 '인공지능(AI) 시스템' 구축에도 나선다.스마트에어챔버는 '도로 안전 향상'을 목표로 충격 흡수 및 도로 안전 분야의 핵심기술을 갖춘 강소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긴급 도로 보수용 특수 차량, 이동식 작업자 보호 안전 차량 등이 있다.열가소성 우레탄 소재의 '신개념 충격흡수장치'를 핵심 솔루션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 장치는 차량 추돌 사고 발생 시 충격 에너지를 적절한 공기압으로 흡수해 사람과 차량을 보호할 수 있다.도로 보수 및 안전 관리 관제 시스템 역시 이 회사의 핵심 솔루션이다. 최첨단 센싱·자동모니터링 기술 등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해 도로 보수와 관련된 장비, 인력, 안전시설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해당 데이터를 모아서 도로 유지 보수 개선에 활용한다.메디콕스 관계자는 "스마트에어챔버와 협력해 도로 안전 토탈 솔루션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며 "양사가 보유한 자금력과 제조 노하우를 더한다면 최근 관심도가 높아진 해당 분야에서 큰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