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무신사에서 일본·동남아권 '민트패스' 판매대한항공, 美 L3해리스와 '공군 공중 감시정찰 능력 강화' 협력한샘, '호텔룸이 집으로, 한샘 호텔침대'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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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추석 연휴 동남아 노선 임시 증편에어부산은 다음달 13일부터 18일까지 동남아 노선에 임시편을 투입한다고 밝혔다.부산~다낭 12편·보홀 4편을 추가 편성해 국제선 총 16편이 증편될 예정이다. 해당 기간 다낭 노선은 하루 2편에서 4편으로 증편되며, 보홀 노선은 13일과 16일에 각 2편씩 증편된다.에어부산은 매해 이용객들의 이동 편의 제고를 위해 명절 및 연휴 기간 임시편을 투입하고 있다. 이번 증편 운항으로 해당 기간 두 노선의 공급석은 기존 3480석에서 6630석으로 확대된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는 주말을 포함한 징검다리 연휴로 계획 시 일주일 이상 이어지는 긴 연휴 기간"이라며 "인기 노선인 동남아 항공편 공급난을 해소하고자 증편을 결정했다"고 말했다.◆에어서울, 무신사에서 일본·동남아권 '민트패스' 판매에어서울은 오는 20일부터 자사 시그니처 상품 '민트패스'를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민트패스는 에어서울 취항지를 정해진 횟수만큼 탑승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 같은 상품으로, ▲3회권 ▲6회권 ▲무제한권 중 선택할 수 있다. ▲일본권 ▲동남아권 두 종류가 각각 1300장, 900장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일본권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요나고(돗토리) ▲다카마쓰 노선, 동남아권은 ▲보홀(필리핀) ▲다낭 ▲나트랑(이상 베트남) 노선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다.이번 민트패스의 탑승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일부 기간 제외)며, 동일 노선에도 반복 탑승 가능하다. 무료 수하물 15kg도 기본 제공 된다.에어서울 측은 무신사의 사업 방향과 타깃 고객층이 에어서울이 지향하는 '젊고 새로운 항공사' 이미지와 어울린다고 판단하고 협업을 적극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무신사가 자사 채널을 통해 항공권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무신사 측 또한 항공권을 구매하는 잠재 여행객을 대상으로 자사 의류 상품 등의 판매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에어서울 관계자는 "무신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층이 더욱 다양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대한항공, 美 L3해리스와 '공군 공중 감시정찰 능력 강화' 협력대한항공은 미국 방산업체인 L3해리스와 지난 13일 'L3 인더스트리 데이' 행사를 열고 우리 공군의 '공중 감시정찰 능력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정우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과 제이슨 W. 램버트 L3해리스 ISR 사장을 비롯해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 이스라엘 방산업체 엘타 시스템즈, LIG넥스원 등 국내외 주요 방산기업 30여곳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대한민국 공군은 현재 독자적 감시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항공통제기' 추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항공통제기는 국토 전역에서 주요 목표물을 탐지·분석하고, 공중에서 실시간으로 군의 작전을 지휘·통제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현재 우리 공군은 보잉사의 E-737 '피스아이' 항공통제기 4대를 운용 중이다. 이에 더해 오는 2031년까지 2조9000억원을 들여 항공통제기를 국외에서 추가 도입하는 2차 사업을 진행 중인 상황이다.이번 행사에서도 항공통제기 추가 도입이 주요 의제였다. 대한항공은 지난 2022년 L3해리스와의 사업 협력에 따라 향후 도입될 항공통제기에 대한 개조, 부품 양산, 실제 운용을 위한 인력 교육 등 생산 전반에 참여한다.아울러 국내 방산업계도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기술 이전에 따른 자체 방산 기술력 확보, 간접적인 글로벌 공급망 참여 기회 등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박정우 본부장은 "이번 항공통제기 사업 협력을 계기로 최신 특수 임무 항공기의 개조·통합과 정비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항공산업의 리더 기업으로서 애프터마켓을 활성화해 협력사와 함께 상생하는 생태계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램버트 ISR 사장은 "대한민국 공군이 L3해리스의 글로벌6500 항공통제기를 선정한다면, 항공통제기의 개조·임무장비 제작은 물론 종합 군수 지원, MRO센터 건립까지 국내 산업 협력을 바탕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한샘, '호텔룸이 집으로, 한샘 호텔침대' 캠페인 진행한샘은 호텔침대 하나로 침실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호텔룸이 집으로, 한샘 호텔침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집에서도 호텔에서의 편안함과 편리함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호텔침대의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됐다.한샘의 호텔침대는 확장형 패널 연결 시 침대만으로 한쪽 벽면을 채울 수 있다. 무엇보다 패널에 다양한 기능을 적용해 일상에 호텔과 같은 편리함을 더했다는 설명이다.▲최적의 조도를 맞춰주는 '와이드 헤드 조명'과 '핀 조명' ▲모든 조명을 누워서 조절할 수 있는 '통합 컨트롤러' ▲콘센트와 충전포트 ▲협탁과 데스크 ▲화장대 등을 침실 사이즈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아울러 한샘의 시그니처 매트리스 라인 '포시즌'을 통해 체형과 자세, 습도까지 개인 맞춤형 숙면을 경험할 수 있다.한샘은 호텔침대 시그니처 라인 '세레네차콜'과 포시즌을 중심으로 한샘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알리며 소비자에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침대 프레임인 세레네차콜은 편안한 쿠션감과 함께 높은 헤드보드가 차콜색의 나무결 벽면 패널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한편, 한샘은 이번 캠페인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침대와 매트리스를 함께 구매하면 최대 40%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드에 따라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또 호텔스컴바인과 함께하는 최대 2800만원 상당의 경품 증정 이벤트도 준비했다. 한샘몰에서 호텔침대 취향을 골라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최대 500만원 상당의 호텔침대 풀세트를 증정한다. 이벤트 내용을 가장 많이 공유한 고객 3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20만원이 주어진다.한샘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도 호텔의 편안함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당사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쿠쿠, 여름가전 다각화 전략으로 시장 공략 '속도'쿠쿠는 다양한 여름 가전으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쿠쿠의 24년형 인스퓨어 창문형 에어컨은 초절전 듀얼 인버터 콤프레셔를 탑재해 전력 소모량이 낮다. 또 스탠드형 에어컨 대비 크기가 작고 설치가 쉬우며, 사계절 내내 사용 가능한 4가지 맞춤 모드 등을 갖췄다. 쿠쿠에 따르면 이번 제품의 지난 5~7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4% 상승했다.같은 기간 에어서큘레이터 판매량도 전년 동기보다 22% 증가했다. 탁상용과 스탠드형 모두 가능한 실용적인 설계가 장점인 이 제품은 12단계 풍속 조절 및 5가지 바람 모드를 제공한다.제빙기의 경우 같은 기간 판매량이 17% 성장했다. 별도로 수도관을 연결하지 않아도 물을 채울 수 있고 휴대도 편리한 신제품이다. 18kg의 압도적인 얼음 생산량과 얼음 크기 선택 기능도 장점이다. 작은 크기는 약 7분, 큰 크기는 8분마다 12개씩 생산할 수 있다.쿠쿠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여름 가전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솔페이퍼텍, 혹서기 지역사회 맞춤형 지원 실시한솔페이퍼텍은 사업장 인근 남부마을을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한솔페이퍼텍은 해당 마을에 냉방기 무상 점검과 수리를 및 전기 요금을 지원했다.또 인근 재래시장에서 마을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약 400인분의 팥빙수를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다.이재천 담양군 대전면 남부마을 이장은 "매년 여름 냉방기 가동으로 인한 전기 요금이 부담되는 상황에서 한솔페이퍼텍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한솔페이퍼텍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근 마을의 주거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방식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