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본선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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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학교는 반도체시스템공학부 정한울 교수가 지난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2024 과학기술창업 경진대회'에서 창업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올해 창업경진대회에는 총 82개 팀(예비창업팀 33개·창업팀 49개)이 참가했다. 서면평가와 온라인 발표평가를 거쳐 선발된 20개 팀(예비창업팀 10·창업팀 10)이 최종 평가를 받았다.㈜아티크론의 정한울 교수는 창업 부문에서 우수상(진흥원장상)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도전! K-스타트업(창업기업)' 본선에 진출할 창업팀과 예비창업팀을 선정하는 예선 리그를 겸한다.도전! K-스타트업은 11개 정부 부처가 합동으로 진행하는 국내 최대 창업 경진대회다. 올해는 총 6187팀이 참가했다. 최종 20개 팀에 대통령상 등 상장을 수여한다.정 교수를 비롯해 과학기술창업 경진대회 부문별 수상팀에게는 도전! K-스타트업 2024 통합본선에 진출할 기회를 준다. 자문단의 역량강화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과기부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과학기술기반 창업은 실험실의 혁신적 기술이 시장을 통해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과기부도 과학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혁신창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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