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사고 예방 홍보총장·교직원·총학생회·노원경찰서 함께해
  • ▲ 서울과기대와 노원경찰서가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서울과기대
    ▲ 서울과기대와 노원경찰서가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서울과기대

  • ▲ ⓒ서울과기대
    ▲ ⓒ서울과기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재난안전관리본부는 지난 9일 서울 노원구 공릉캠퍼스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학내외 구성원을 대상으로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7일 개정된 교통안전법 제2조 제10항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각지대에 있던 '캠퍼스 내 도로'가 '단지 내 도로'에 포함됐다. 개정된 내용에는 ▲자전거·전동킥보드 탑승 시 안전모 착용 ▲전동킥보드 등 동승 금지 ▲도로 최우측 가장자리 운행 등 안전사고 예방 수칙도 담겼다.

    이날 김동환 총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교수와 총학생회장, 노원경찰서 경찰관들은 팸플릿을 나눠주며 캠페인 동참을 독려했다.

    김 총장은 "모든 구성원이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학생들은 개인형 이동장치를 탈 때는 안전모를 착용하는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강동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교육부총장)은 "캠퍼스 내 교통사고 위험률을 낮추고 교통안전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새로 개정된 교통안전법 내용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 시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김동환 총장.ⓒ서울과기대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김동환 총장.ⓒ서울과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