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년부 개인전 결승전서 연장 접전 끝에 승리
  • ▲ 안양대 검도부 송명철 선수(우측)와 임종길 감독이 경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안양대
    ▲ 안양대 검도부 송명철 선수(우측)와 임종길 감독이 경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안양대
    안양대학교는 검도부 송명철 선수가 지난 12~14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대학검도대회에서 저학년부 우승과 대학 통합부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송명철 선수는 저학년부 개인전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쥔 후 다음 날 열린 대학 통합부 개인전에서도 결승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송명철 선수는 "감독님에게 감사드리고, 응원해 준 동료들에게도 고맙다"며 "뒤에서 묵묵히 바라봐 주신 부모님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해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양대 검도부 임종길 감독은 "무더운 여름에도 꾸준히 훈련해 좋은 성적을 거둔 송명철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항상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장광수 총장님과 인천시체육회 이규생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박성배 안양대 스포츠단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다음 달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총장.ⓒ안양대
    ▲ 안양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장광수 총장.ⓒ안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