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마을 주변·군용지에 평생교육시설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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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는 지난 4일 서울캠퍼스 총장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가 미래교육과 지역발전을 위한 평생교육 정책개발·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양 기관은 ▲지역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원 ▲평생교육 사업을 위한 부지확보 등 행정 지원 ▲평생교육 사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시범운영과 관·학 협력 추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윤재웅 총장은 "인제군과 업무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 만해마을과 그 주변을 비롯해 과거 군 용지들을 개발해 평생교육시설을 도입할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동국대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봉사활동 등 인제군과의 상생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최상기 인제군수는 "평생교육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면서 "동국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발전 모델을 도입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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