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주관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AI 로보틱스, AI 머신러닝 과정 운영7개 선정대학 중 두번째로 많은 180명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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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은 지난 14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인공지능(AI) 캠퍼스’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AI 캠퍼스 사업은 실무형 AI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국가 전략사업이다.동국대는 선정대학 중 두 번째로 많은 180명의 교육 정원을 받아 연간 총 27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동국대는 ‘대규모 모델 기반 AI 머신러닝 엔지니어 양성과정’(AI 머신러닝 과정)과 ‘피지컬 AI 기반 세미휴머노이드 엔지니어 양성과정’(AI 로보틱스 과정) 등 2개 과정을 통해 산업계 인공지능 전환(AX)을 주도할 인재 양성에 나선다.AI 머신러닝 과정은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기계학습 기술을 중심으로 AI 시스템을 설계·구현하는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둔다. AI 로보틱스 과정은 로봇과 AI를 결합해 실제 물리 환경에서 작동하는 지능형 시스템을 구현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AI 개발부터 현장 적용까지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엔드 투 엔드(E2E) AI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교육은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훈련생은 실제 산업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 해결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기획부터 모델 개발, 서비스 구현, 배포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구성했다.특히 ‘피지컬 AI’ 분야를 핵심 축으로 차별화에 나선다. 기존 소프트웨어 중심 교육을 넘어 ▲로봇 제어 ▲컴퓨터 비전 ▲강화학습 등을 결합해 산업 현장에서 작동하는 AI 시스템 구현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로봇 운영체제(ROS2), 비전 기반 인지 기술, 모방·강화학습 기반 지능화 기술 등을 통합 교육해 물리적 환경까지 확장된 AI 활용 역량을 기르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했다.박서진 미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AI 캠퍼스 사업은 동국대의 AX플랜의 첫 번째 실천 프로젝트로서 의미가 크다”며 “동국대가 보유한 AI 소프트웨어와 피지컬 AI 교육 역량을 통해 산업현장에 기여할 고숙련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사업에는 전국 172개 기관이 신청해 총 44개 기관이 선정됐다. 대학 부문에선 성균관대, 인하대, 차의과대, 경북대 등 7곳이 포함됐다. 대학은 주력 전공과 연계한 특화 훈련을 제공한다. 다음 달부터 차례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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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대학교 전경. 좌측 상단은 윤재웅 총장.ⓒ동국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