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에 총 40개 팀 참여공모작은 '인사동 홍보관' 유튜브 채널서 확인
  • ▲ 인사동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세종대 스마트기기공학전공 정유정(맨 왼쪽)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세종대
    ▲ 인사동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세종대 스마트기기공학전공 정유정(맨 왼쪽)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세종대
    세종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은 건국대, 서경대와 함께 진행한 '인사동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이 지난달 26일 '2024 인사동 엔틱&아트페어' 개막식 특설무대에서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합 공모전은 지역-대학 상생 프로그램으로, 3개 대학이 인사동전통문화보존회와 연계해 지역 활성화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은 △인사동 5대 권장 업소 홍보영상 제작 △인사동 관광코스 개발 △인사동 홍보 캐릭터 디자인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총 4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2차까지 가는 심사를 거쳐 10개 팀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앞으로 인사동을 대표하는 상품과 각종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세종대는 관광코스 개발 분야에서 '공이공삼'팀(정유정·하승아), 홍보영상 제작 분야에서 '김홍도와 다섯 제자'팀(최가을·최현웅·임예원·이예슬·ZHOU YUXUAN)이 각각 우수상(종로구의회장상)을 받았다. 정유정(스마트기기공학전공) 학생은 "우리 아이디어가 인사동을 찾는 외국인들의 관광에 좋은 영향을 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로울 리'팀(이소민·황이현)과 '여운'팀(송아영·이예린·이재하)은 홍보영상 제작 분야에서 각각 장려상(전통문화보존회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공모작은 '인사동 홍보관'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 세종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엄종화 세종대 총장.ⓒ세종대
    ▲ 세종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엄종화 세종대 총장.ⓒ세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