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신약개발사업단 투자심의위원, 한국산업약사회 연구개발위원장 등 역임임상개발 계획 수립, 허가, 판매 등 신약개발 전 과정 경험 풍부
  • ▲ 박경미 신성장 R&D 총괄 부사장. ⓒ 휴온스
    ▲ 박경미 신성장 R&D 총괄 부사장. ⓒ 휴온스
    휴온스가 최근 박경미 지놈앤컴퍼니 전 부사장을 신성장 R&D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박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약학과(물리약학 전공)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 부사장은 CJ 제약사업본부 개발팀 임상 담당 매니저, 한미약품 임상팀 담당 이사, 차바이오텍 개발본부장 전무, 종근당 개발본부 제품개발담당 상무, 지놈앤컴퍼니 부사장을 거쳤다. 

    한국제약협회 임상개발위원회 위원 및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과제평가/투자심위위원을 비롯해 최근 국가신약개발사업단 투자심의위원, 한국산업약사회 연구개발위원장 등을 맡았다.

    휴온스 관계자는 "박 부사장은 박사 학위 취득 후 현재까지 약 27년 동안 제약사 및 바이오벤처에서 임상개발 전문가로 일했다"면서 "임상개발 계획 수립부터 허가, 판매까지 전 프로세스에 걸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휴온스의 장기적 성장 모멘텀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적임자다"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그룹은 연구개발 역량을 결집할 과천 휴온스동암연구소를 지난달 완공했으며 내달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휴온스는 신임 박 부사장의 영입을 통해 연구조직 간 소통을 강화하고 R&D 시너지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