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근무 경험 등 국제적 리더십 중요성 강조오는 30일 이냐시오관 소강당멘토링센터 '생각의 창'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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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교내 이냐시오관 소강당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청년 대상 특별 강연이 열린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글로벌 시대 세상을 이끄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 총재가 국제통화기금(IMF)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십의 중요성과 이를 통해 세상을 이끌어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관심 있는 누구나 강의를 들을 수 있다.이번 특강은 지난 7일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서강대에 설립된 멘토링센터 '생각의 창'에서 주최하는 첫 행사다. 생각의 창은 '경험이 주는 미래'라는 구호로 전문가가 청년에게 축적된 경험을 나누고, 그들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멘토는 젊은이들에게 등대 역할을 하겠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 75명으로 구성됐다.멘토링센터는 매달 1회 특강을 열 계획이다. 20~30명 규모의 학생과 특정 주제를 놓고 질의응답 하는 '멘토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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