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근무 경험 등 국제적 리더십 중요성 강조오는 30일 이냐시오관 소강당멘토링센터 '생각의 창' 주최
  • ▲ 이창용 한은 총재 서강대 특강 안내 포스터.ⓒ서강대
    ▲ 이창용 한은 총재 서강대 특강 안내 포스터.ⓒ서강대
    서강대학교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교내 이냐시오관 소강당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청년 대상 특별 강연이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글로벌 시대 세상을 이끄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 총재가 국제통화기금(IMF)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십의 중요성과 이를 통해 세상을 이끌어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관심 있는 누구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번 특강은 지난 7일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서강대에 설립된 멘토링센터 '생각의 창'에서 주최하는 첫 행사다. 생각의 창은 '경험이 주는 미래'라는 구호로 전문가가 청년에게 축적된 경험을 나누고, 그들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멘토는 젊은이들에게 등대 역할을 하겠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 75명으로 구성됐다.

    멘토링센터는 매달 1회 특강을 열 계획이다. 20~30명 규모의 학생과 특정 주제를 놓고 질의응답 하는 '멘토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 ▲ ⓒ서강대
    ▲ ⓒ서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