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레드햇코리아 본사 현장조사
  • ▲ 공정거래위원회 ⓒ뉴데일리DB
    ▲ 공정거래위원회 ⓒ뉴데일리DB
    공정거래위원회가 IBM의 자회사인 레드햇의 끼워팔기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달 초 레드햇코리아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레드햇은 글로벌 오픈소스(개방형) 솔루션 기업으로 무료 운영체제(OS)인 리눅스를 기반으로 성장한 업체다. 지난 2018년 330억달러에 IBM에 인수됐다.

    레드햇은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자신들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으면 기술 지원을 하지 않는 방식으로 소프트웨어를 끼워팔기 한 의혹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구체적인 조사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