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분야 경영리더 양성 협력 … 학위·비학위 교육과정 운영기로문시연 총장 "성공 모델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 다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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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지난 16일 교내 행정관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이하 안전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안전·경영 분야 융합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숙명여대 문시연 총장, 위경우 부총장, 권순원 경영전문대학원장, 송홍석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 이형진 대외협력처장, 안전협회 임무송 회장, 장건순 안전총괄이사, 이후석 안전교육본부장, 김세기 KISA인재개발센터장 등이 참석했다.1964년 출범한 안전협회는 산업재해를 예방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대한민국의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종합컨설팅기관이다.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안전과 경영 분야 융합 인재를 육성하고, 안전 분야의 경영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과 학위·비학위 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임 회장은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경영과 안전 기술을 융합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숙명여대와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양측이 잘 협력해 우리나라 안전에 큰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문 총장은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고 서울 중심에 있어 접근성도 좋다"면서 "안전협회와의 이번 협약이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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