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내 문화공간 조성해 환자와 보호자 정서안정 지원
  • ▲ 현대해상이 지난 22일 경기도 광명시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서 병원 및 현대해상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서관 '마음心터'를 개관했다. (왼쪽에서 네번째) 이철희 중앙대학교 의료원장, (왼쪽에서 다섯번째) 황미은 현대해상 브랜드전략본부 상무).ⓒ현대해상
    ▲ 현대해상이 지난 22일 경기도 광명시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서 병원 및 현대해상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서관 '마음心터'를 개관했다. (왼쪽에서 네번째) 이철희 중앙대학교 의료원장, (왼쪽에서 다섯번째) 황미은 현대해상 브랜드전략본부 상무).ⓒ현대해상
    현대해상이 올해 전국 3개 병원에 도서관 '마음心(심)터'를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서관 마음심터는 현대해상이 지난 2015년부터 사단법인 아르콘과 함께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이다.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들이 책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병원내 유휴공간에 도서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대해상은 현재까지 총 29개 병원에 마음심터 도서관을 개관했다.

    매년 3개 병원을 선정해 양질의 도서와 집기를 제공해 도서관을 구축한다. 개관 이후에는 2년간 신간도서를 추가 지원한다.

    더불어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컬러 테라피, 아동환자를 위한 마술쇼와 구연동화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올해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동아대학교 대신병원,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이 선정됐다.

    오랜기간 치료가 필요한 재활의학과로 유명한 동아대학교 대신병원에 현대해상 부산경남본부지원부 임직원이 방문하여 1000여 권의 도서를 분류하는 등 도서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도서정리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해상 부산경남본부지원부 서경민 선임은 "마음심터가 병원 생활의 작은 즐거움이 돼 환자와 보호자들이 즐거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해상은 앞으로도 도서관 마음심터와 같이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