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학·연 연계 프로그램으로 대학박물관 역할 확장"한국대학박물관협회 추계학술대회서 수상
  • ▲ 왼쪽부터 한양대박물관 조연진 학예연구원, 황나영 학예연구사, 안신원 박물관장.ⓒ한양대
    ▲ 왼쪽부터 한양대박물관 조연진 학예연구원, 황나영 학예연구사, 안신원 박물관장.ⓒ한양대
    한양대학교박물관은 지난 17일 충남대학교박물관에서 열린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24 올해의 대학박물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한양대박물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박물관·미술관 대표 프로그램과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에 선정돼 '시멘트:모멘트'와 '시멘트 센테니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시멘트'를 주제로 성동문화재단, 한국시멘트협회 등과 협력해 지역과 산·학·연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선봬 대학박물관의 역할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양대박물관은 매년 한양뮤지엄아카데미, 미국 프린스턴대학과 함께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교육·예비 학예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국내외 문화유산 발굴 조사와 연구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안신원 박물관장은 "한양대박물관은 지난 20년간 다양한 시도와 도전으로 대학박물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왔다"며 "앞으로도 박물관 공간의 호스피털리티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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