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 끄는 소리 등 간접체험층간·벽간소음 저감법 교육
  • ▲ 접속기기별 서비스 화면 예시. ⓒ한국토지주택공사
    ▲ 접속기기별 서비스 화면 예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층간소음 갈등 해소와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이웃사이 소음 듣기 체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서비스는 의자 끄는 소리와 걷는 소리 등 일상속 다양한 생활소음이 이웃에게 어떻게 들리는지 직접 들어보고 저감 방법을 배워보는 체감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조용한 집짓기 이해하기 △층간소음에 대한 오해 해소 △생활속 벽간소음 줄이는 에티켓 등 층간소음 및 벽간소음 관련 지식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서비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별도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PC·모바일·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정창무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은 "층간소음 갈등을 해결하려면 기술개발과 더불어 이웃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공동체 문화 형성이 필수"라며 "이번 서비스는 일상속 생활소음이 이웃에게 어떻게 들리는지 알아보고 저감방법도 배워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