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폐율 60%·용적률 250%…최고 29층5년 무이자 분할납부…역곡역 등 인접
  • ▲ 부천역곡지구 위치도. ⓒLH
    ▲ 부천역곡지구 위치도.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부천역곡 공공주택지구 공동주택용지 B2블록을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부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250%이며 최고 29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공급금액은 약 3049억원으로 3.3㎡당 2292만원 수준이다. 대금납부는 5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으로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11월13일 1순위 추첨신청 △11월14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 △11월28~29일 계약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1순위 신청이 없을 경우 일반 주택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내달 14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사업지는 역곡초교와 병설유치원이 인접했고 도보 5분 거리에 역곡중·고교가 위치했다.

    교통인프라는 수도권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7호선 까치울역이 가깝다.

    부천역곡 지구는 경기 부천시 춘의동·역곡동 일원에 66만㎡, 수용인구 1만2781명(56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공급 관련 정보는 LH 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환식 LH 인천지역본부장은 "부천역곡 공동주택용지 B2블록 공급을 시작으로 우수한 입지를 갖춘 수도권 택지를 공급해 주택 공급난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