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규 총장·이형환 부총장 필두로 교직원·학생 참여환경정화 활동 통해 대학의 사회적 역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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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는 지난 24일 경기도 안성시 다빈치캠퍼스 인근의 안성천 일대에서 '총장과 함께하는 안성천 쓰담달리기' 행사를 펼쳤다고 25일 밝혔다.쓰담달리기는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인 '플로깅'을 뜻하는 말이다. 중앙대는 지역 환경정화 봉사활동의 하나로 매년 서울과 다빈치캠퍼스에서 쓰담달리기 행사를 진행한다.이날 행사에는 박상규 총장과 이형환 다빈치캠퍼스 부총장을 비롯해 중앙대 교직원과 학생 등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10~12시 안성천 일대를 돌며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한 교직원은 "안성 지역주민과 중앙대 구성원들이 사용하는 공간을 깨끗이 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도 되새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뜻깊은 봉사활동이 앞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박 총장은 "대학이 지역사회와 화합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활동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중앙대와 안성시가 서로 상생하며 돕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한편 중앙대는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교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앞선 7월에는 다빈치캠퍼스 교직원들이 다양한 물품을 제작해 기부하는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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