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로 11종 음료 200원 인상지난해 8월 이후 3개월만"고객 부담 최소화 위해 겨울 시즌으로 결정"
  • ▲ ⓒ연합뉴스
    ▲ ⓒ연합뉴스
    스타벅스는 11월 1일부터 아이스 음료 중 일부 제품의 톨 사이즈 가격을 200원씩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 ▲망고패션 티 블렌디드 ▲자바칩 프라푸치노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 ▲카라멜 프라푸치노 ▲에스프레소 프라푸치노 ▲제주말차크림 프라푸치노 ▲초콜릿크림 칩 프라푸치노 ▲쿨라임 피지오 ▲딸기 아사히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 ▲망고용과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스레셔 등이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해 8월 이후 3개월만이다. 당시에는 톨 사이즈를 제외한 그란데 사이즈와 벤티 사이즈 음료의 가격을 각각 300·600원 올린 바 있다.

    스타벅스 측은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아이스 음료의 수요가 줄어드는 겨울 시즌으로 결정했다”며 “아이스 음료의 가장 작은 사이즈인 톨 사이즈에 한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