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교육혁신 선도, 지역 평생교육 상시 플랫폼 육성 등에 이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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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학교는 천장호 총장이 지난 24일 서울 양재역 엘타워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교육혁신 부문 우수 CEO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국내 대표 싱크탱크인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무한 경쟁 속에서 공정한 평가를 통해 기업·기관의 공신력을 높이고, 리더들의 우수 사례를 미래가치의 모델로 삼기 위해 만들어졌다.올해 광운대 제12대 총장으로 취임한 천 총장은 ▲모집 정원의 25%를 자율전공학부로 모집해 학생의 전공선택권을 보장하고 ▲학문 간 벽을 허무는 융합교육 인재 양성을 위해 다전공 이수를 의무화했으며 ▲반도체·인공지능(AI)·로봇 분야의 첨단학과 신설을 통해 첨단기술과 산업 인재 배출에 이바지해왔다. 또한 ▲평생교육 단과대학 신설 등 지역의 평생교육 상시 플랫폼을 육성해 대학 발전과 교육혁신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다.특히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24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평가'에서 교육혁신성과 영역 최고 등급(S등급)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올해 창학 90주년을 맞은 광운대는 '미래지향형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을 핵심 가치로 AI 기반의 반도체·로봇 분야 초융합을 통한 '교육·연구 중심 대학'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인공지능융합대학에 로봇학부 AI로봇전공(정원 74명), 전자정보공과대학에 반도체시스템공학부(정원 58명), 경영대학에 빅데이터경영전공(정원 40명)을 각각 신설하고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천 총장은 "광운대는 창의·소통·혁신 초융합 교육과 연구에 초점을 맞추고, 인문과 공학, 대학과 지역의 협력 모델을 통해 첨단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광운대 학생들이 세상을 바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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