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콘텐츠 리뷰 플랫폼 ‘원로우’ 출시카카오모빌리티, CU편의점서 택시 호출…디지털 취약계층 접근성 강화세종네트웍스, 전남·경기 4곳에 ‘클로바 케어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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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주도 K-AI 얼라이언스, SK AI서밋 참가

    SK텔레콤은 대한민국 AI 유망 기업들의 연합 ‘K-AI 얼라이언스’가 ‘SK AI SUMMIT 2024(이하 SK AI 서밋)’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SK AI 서밋에 참가하는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는 19곳이다. 참여 멤버사들은 자사의 AI 서비스와 솔루션, 기술 등을 전시한다. 현재 영위하는 AI 사업 모델과 적용 사례, 향후 전략과 AI 미래상에 대해 발표하는 세션에 참여한다.

    특히 얼라이언스 멤버사인 엑스엘에이트(XL8)는 이번 서밋에서 자체 개발한 AI 통역 자막 서비스 ‘이벤트캣(EventCAT)’을 통해 전체 행사의 실시간 통역을 자막 형태로 제공한다.

    SKT가 주도하는 K-AI 얼라이언스는 7월의 ‘유나이트’ 행사 이후 4개 업체가 새로 합류해, 총 23개사로 확대됐다.

    신규 합류 업체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사운더블 헬스’와 ‘바이파이브’, IT 서비스 전문기업 ‘테크에이스’, 온디바이스 AI 솔루션과 개발 플랫폼 기업 ‘노타 AI’다.

    사운더블 헬스는 음향 분석 AI를 활용해 만성질환 스크리닝과 모니터링 서비스를 미국 의료 분야에 제공하는 기업이다. 바이파이브는 비전 AI로 근골격계의 질환 진단을 보조하고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테크에이스는 AI 인프라, 클라우드 설계 운영과 함께 AI 관리감독 솔루션 ‘AI Supervision’을 통해 기업들이 신뢰성 높은 AI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AI 서비스 기업이다. 노타 AI는 온디바이스 생성형 AI와 AI 모델 최적화 기술 기업이다.

    이 밖에도 연내 사피온코리아와의 합병을 앞두고 있는 국내 대표 AI반도체 기업 ‘리벨리온’도 얼라이언스 멤버사로 합류할 예정이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앞으로도 K-AI 얼라이언스와 함께 국내 AI 생태계 강화와 글로벌 진출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LGU+, 콘텐츠 리뷰 플랫폼 ‘원로우’ 출시

    LG유플러스가 콘텐츠 리뷰 플랫폼 ‘1ROW(이하 원로우)’를 출시했다.

    원로우는 영화·드라마 관련 배우와 사전 리뷰, 해설 등 콘텐츠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고객은 영화나 드라마 시청 후 감상평을 기록하고, 다른 고객의 감상평을 확인하고 댓글을 남기며 소통할 수 있다.

    콘텐츠를 시청한 뒤 감상평을 마음껏 기록하고 저장할 수 있는 점이 원로우의 특징이다. 기존과 다르게 글자 수 제한 없이 인상 깊었던 순간이나 대사를 기록하고 작품의 포스터나 스틸컷 등 이미지를 덧붙여 감상평을 기록할 수 있다.

    원로우는 고객들이 영화 전문가의 감상평도 읽을 수 있도록 영화 전문 매체 ‘씨네21’과도 손을 잡았다. 고객들은 콘텐츠 시청 전과 후에 씨네21의 필진이 작성한 콘텐츠 리뷰와 감상평을 읽으며, 한층 몰입감 있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향후 원로우는 LG유플러스의 모바일 IPTV 서비스 U+모바일 TV와 협업해 자체 제작한 콘텐츠를 직접 시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자체 개발한 AI ‘익시(ixi)’를 활용해 편의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호 LG유플러스 V플랫폼서비스 리드는 “감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고객에게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 CU편의점서 택시 호출…디지털 취약계층 접근성 강화

    카카오모빌리티가 BGF리테일과 ‘편의점-모빌리티 서비스 간 연계 확대를 통한 국민 이동 편의성 증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편의점을 출발지로 설정해 택시가 점포 앞으로 호출되도록 했다. 스마트폰 없이도 택시 호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께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접점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해 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겠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택시 플랫폼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경험(UI·UX) 등 앱 접근성 개선을 하더라도 연령과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스마트폰 보유 여부 등으로 인해 호출 서비스 이용 자체가 어려운 경우 해결점을 찾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이용자 편의성 향상에도 긍정적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호출 단계에서의 O2O(Online to Offline) 연결성을 강화해 승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CU편의점은 방문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앞으로도 모빌리티 혁신을 꾸준히 추진하며 디지털 취약계층을 포함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 제고와 같은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네트웍스, 전남·경기 4곳에 ‘클로바 케어콜’ 지원

    세종네트웍스가 전남과 경기도 지자체에 AI 돌봄 서비스 네이버클라우드 ‘클로바 케어콜’을 지원한다.

    세종네트웍스는 최근 ▲전라남도 함평군 ▲경기도 성남시 ▲경기도 여주시 ▲경기도 하남시와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지역 내 사회안전망을 견고화 했다.

    호남권은 함평군과의 계약 체결로 전북 전체(14개 시·군)와 전남 순천 포함 총 16개 지역에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함평군은 2023년 통계청 기준 인구 10만명당 100세 이상 인구가 55명으로 전남에서는 고흥(78명)에 이어 두 번째로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곳이다. 최근 순천시에서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로 위기상황의 독거노인을 구한 사례를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보다 적극 해소하고자 진행됐다.

    또한 세종네트웍스는 경기도 지역 이용자들의 접근성 제고 차원에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경기똑D'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클로바 케어콜과 AI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똑D는 도민을 위한 맞춤형 행정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상징후 감지 시 담당 복지 공무원에게 알림 전송과 적절한 조치를 받도록 돕는다.

    강효상 세종네트웍스 통신사업본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고령·독거 인구들의 정서·신체 건강 케어를 위해 일상 돌봄 관제 서비스 지역을 더욱 확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 ‘버닝비버 2024’ 개최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이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4’ 참가팀을 공개했다.

    올해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DDP 아트홀에서 열리는 버닝비버에는 총 83개 팀이 참가한다. 참가팀들은 어드벤처, 퍼즐, 액션, 슈팅, 로그라이크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인다.

    퓨처랩 재단은 게임의 ‘재미’, ‘주제와 아이디어의 참신성’, ‘그래픽, 사운드 등 완성도’를 심사 기준으로 출품작을 종합 평가했다.

    다른 전시회나 어워드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팀들도 다수 참가한다. 이중 ‘리자드 스무디’ 팀은 인디게임 ‘쉐이프 오브 드림’으로 올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에서 루키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검귤단’ 팀은 올해 일본 갸(GYAAR) 스튜디오 인디게임 콘테스트에서 어워드 위너(Award Winners) 상을 수상했고, 글로벌인디게임경진대회에서 대학부 금상을 수상한 ‘BBB’ 팀도 참가한다.

    황주훈 퓨처랩 재단 팀장은 “버닝비버를 통해 인디게임이 보다 많은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 ‘저니 오브 모나크’ 사전예약 400만 돌파

    엔씨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가 사전예약 400만을 돌파했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지난 9월 30일 오전 10시 사전예약을 시작해 24시간 이내 사전예약 100만을 기록한 이후 30일 오전에 400만을 돌파했다.

    엔씨는 사전예약 400만 달성을 기념해 추가 보상을 준비했다. 모든 이용자는 기존 보상에 더해 게임 내 재화 ▲400 다이아(게임 내 재화) ▲영웅소환권 40개 ▲군주의 여정 지원상자를 추가로 받는다. 보상은 100만 달성 기념 보상과 합산해 정식 출시 후 게임 내 우편함을 통해 일괄 지급된다.

    공식 사전예약 트레일러 ‘THE KING IS COMING’도 공개됐다. 여정을 떠나기 위해 집결한 영웅들과 그들 앞에 등장하는 군주의 모습을 담았다. 후드로 가려진 군주의 얼굴은 메인 홍보모델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자아낸다.

    11월 4일 오후 2시부터 서버 선점 및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가 시작된다. 이용자는 원하는 서버를 선택해 캐릭터를 사전 생성할 수 있다.

    한편, 저니 오브 모나크는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리니지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신규 게임이다.

    ◆카카오, 카카오톡 쇼핑하기 ‘단골시장 특가전’ 개최

    카카오는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단골시장 특가전'을 진행한다.

    단골시장 특가전은 단골시장 사업의 ‘우수시장 조성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전통시장의 제품을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판매하는 프로모션이다. 단골시장 사업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판매 행사다.

    이번 기획전은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시장은 부산 반송큰시장, 서울 망원시장, 서울 인헌시장, 속초 관광수산시장, 포항 큰동해시장까지 총 5개 시장이다.

    판매 제품은 식품, 생활용품, 의류, 농축수산물 등 전통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상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속초와 부산, 포항 등의 지역에서는 젓갈과 오징어순대 등 지역 특산품을 판매한다.

    카카오는 온라인 판매가 익숙하지 않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온라인 판매 상품 개발 ▲1:1 맞춤 교육 ▲톡스토어 입점 지원 ▲온라인 광고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전통시장 제품의 판매 촉진을 위해 10%의 할인 쿠폰을 지급해 최대 3000원의 할인 혜택을 5만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박윤석 카카오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디지털 전환 우수 사례를 만들고, 이를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전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AI 추천 쇼핑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오픈

    네이버가 AI 기반 맞춤 쇼핑 추천 기능을 고도화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베타 오픈했다.

    개인별 취향과 관심사를 분석해 상품뿐 아니라 혜택과 프로모션, 쇼핑 관련 콘텐츠까지 추천·전시하는 초개인화 AI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이용자의 쇼핑 목적과 취향에 따라 네이버쇼핑에 쌓인 개성 넘치는 롱테일 상품들이 잘 매칭될 수 있도록 쇼핑 서비스를 두 방향으로 확장한다.

    상품 스펙을 중심으로 검색·비교하는 쇼핑 사용성을 개선한 ‘네이버 가격 비교’ 서비스로 리브랜딩했다.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AI 추천 쇼핑 경험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통해 확대한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는 에이아이템즈 기술로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초개인화된 추천 경험을 제공한다. 이용자 별 맞춤 혜택과 트렌드 정보까지 개인화된 결과로 추천하고 전시한다.

    추천 모델의 데이터 처리 범위도 각종 프로모션 데이터와 라이브 콘텐츠 정보, 네이버 인기 쇼핑 트렌드 정보로 넓혔다. 이용자 취향 데이터와 실시간 연계 처리하도록 고도화했다.

    그 밖에도 ▲끊임없는 추천을 제공하는 AI 발견피드 ▲관심사가 반영된 개인화 상품 검색 결과 ▲반응형 상품 추천 기능과 큐레이션 탭 도입 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안에서 다양한 발견형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용자는 나에게 딱 맞는 AI 추천 쇼핑 경험을 누리고 판매자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기술 집약적 AI 커머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T클라우드, 대규모 경력직 공개채용

    KT클라우드가 사업 전 분야에 걸쳐 대규모 경력직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이며 기업 구조를 기술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는 취지다.

    이번 채용은 ▲기술 ▲데이터센터 ▲판매·영업 등 전 분야에 걸쳐 실시된다.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 ▲인성검사 ▲실무면접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들은 내년 초 입사 예정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자유 양식의 이력서 취합을 통해 서류 전형 문턱을 낮추고, 실무면접에서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중시한다.

    KT클라우드는 이번 인력 확보를 통해 시장 성장과 사업 영역 확대에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KT 그룹 내 MSP(클라우드서비스관리) 사업 전개, CSP(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로서의 기술 내재화 등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강화해 데이터센터 시장 지배력도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는 “기술 중심 회사로의 변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함께 성장과 도전을 이어가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네이버웹툰 '연의 편지', BIAF 2024 3관왕 차지

    네이버웹툰은 자회사 스튜디오N의 애니메이션 연의 편지가 제26회 BIAF2024에서 ▲장편 심사위원상 ▲코코믹스 음악상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장상(기술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네이버웹툰에서 2018년에 선보인 웹툰 연의 편지는 따돌림을 당하던 친구를 돕다 집단 괴롭힘을 당하게 된 주인공이 시골로 전학 오게 되고 의문의 편지를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10화 분량의 단편선으로 서정적인 그림체와 색감, 개성적인 연출이 호평을 받으며 평점 9.98을 기록했다.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영어, 일본어, 인니어, 태국어 등 7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권미경 스튜디오N 대표는 “웹툰과 애니메이션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국내 장편 애니메이션 시장에 활력을 더하는 한편 웹툰 IP 저변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튜디오N은 올해 네이버웹툰 원작의 애니메이션 ‘여신강림’,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를 공개하며 네이버웹툰의 애니메이션 사업을 이끌고 있다.

    ◆크래프톤, 배그 모바일 국제 e스포츠 대회 '2024 PMGC' 개막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제 e스포츠 대회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이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48개 팀이 참가해 총상금 300만 달러(약 41억원)를 두고 경쟁을 펼친다. 대회는 리그와 그랜드 파이널로 나눠 진행된다.

    그룹 스테이지는 총 48개 팀이 16개 팀씩 편성돼 그룹별로 4일간 24개의 매치를 치른다. 그룹별 상위 3개 팀씩 총 9개 팀은 그랜드 파이널에 직행한다.

    서바이벌 스테이지는 그룹 스테이지 이후 남은 24개 팀이 2일간 12개의 매치를 진행해 상위 16개 팀이 라스트 찬스에 진출한다. 라스트 찬스는 3일간 18개 매치가 열리며 상위 6개 팀에게 그랜드 파이널 출전권이 부여된다.

    한국 대표로는 디알엑스(DRX), 디플러스 기아, 미래엔세종이 출전한다. 디알엑스는 국내 대회 우승, 디플러스 기아는 PMGC 포인트 상위권, 미래엔세종은 라이벌스 컵 우승으로 출전 자격을 얻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국내 최대규모 ‘버츄얼 스튜디오’ 구축

    CJ올리브네트웍스가 경상북도 문경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이하 VP 스튜디오)를 구축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120억원 규모로 발주한 ‘메타버스 디지털 미디어 혁신허브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VP 스튜디오는 세트의 배경과 천장, 바닥 등을 대형 LED 디스플레이로 구성한 스튜디오다. 기존 크로마키 촬영과 달리 배경 영상을 LED 디스플레이를 직접 보면서 촬영하기 때문에 배우의 만족도가 높고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성공적인 VP 스튜디오 구축을 위해 약 5000만 LED 픽셀의 스튜디오 공간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인프라를 배치한다.

    특히 LED 디스플레이는 J형으로 설계해 직선과 곡선형을 모두 갖춰 다양한 장르와 상황 연출을 할 수 있다. 직선형 디스플레이는 고정된 세트 배경이나 실내를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다. 곡선형에서는 비행기, 우주선 등 보다 개방적인 공간을 왜곡 없이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최적의 촬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제작 편의 시설과 보안 시스템 등을 포함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주영 CJ올리브네트웍스 DX사업2본부장은 “방송미디어분야 IT 노하우와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문경시가 성공적인 미디어 콘텐츠 DX로 전환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컴투스, 신작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글로벌 출시

    컴투스의 모바일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가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기록한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이다. 원작 개발사인 11비트 스튜디오와 ‘디아블로 이모탈’,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등 IP 기반 모바일 게임을 다수 제작한 넷이즈가 개발했다.

    빙하기를 맞이한 인류가 거대한 증기기관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경영하며, 극한의 환경 속에서 더 많은 생존자를 모아 살아남는 내용을 담았다. 생존과 도시 발전을 위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IP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 의식과 감동,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소셜 요소와 미니게임 등을 접목한 콘텐츠로 모바일 버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재미도 제공한다.

    멀티플레이 콘텐츠 ‘특수 산업’을 통해 다른 사용자들과 교류하고 무역을 펼치며 함께 생존을 도모하는 식이다. 전 세계의 산업, 의료, 환경 등에 대해 토론을 펼칠 수 있는 ‘글로벌 의제’도 있다.

    또한 18세기 초 주식 거래 시스템을 그대로 재현한 ‘주식 시장’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여러 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펍’, 병에 걸린 시민들을 치료하는 ‘병원’ 등 독창적인 요소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