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명에게 장학금 총 1억3500만 원 전달2010년 설립 이후 1313명 장학생 선발·지원글로벌장학금, 해외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해 신설
  • ▲ ⓒhy
    ▲ ⓒhy
    우덕윤덕병재단이 ‘2024 우덕글로벌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hy 본사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이정열 재단 이사장, 아르지예브 파즐리딘 주한 우즈베키스탄 부대사, 주한 베트남유학생총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여식을 통해 총 45명에게 1억35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우덕윤덕병재단은 hy 창업주 윤덕병 선대 회장의 출연으로 2010년 설립됐다. 재단은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의학학, 교육학을 위한 학술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진행하며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지원인원은 1313명, 지원금액은 45억원에 이른다.

    글로벌 장학금은 지난해 신설됐다. 해외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수여 대상을 국내 정규 대학 과정에 재학중인 유학생까지 확대했다.

    재단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등 총 45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하고 1인당 300만 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정열 재단법인 우덕윤덕병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인재들의 성장을 위해 장학사업을 확대 선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