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사업·운영비 전액 지원명지대, 10년간 체육시설 개방내년 6월 준공 후 7월부터 개방
-
명지대학교가 지난 29일 인문캠퍼스 행정동 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 서대문구와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개방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명지대 유병진 총장과 선정원 교학부총장, 박재현 행정부총장, 서대문구 이성헌 구청장, 김용신 복지문화체육국장 직무대리 문화체육과장, 김상현 문화체육시설팀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서대문구는 명지대 인문캠퍼스 MCC관 1층에 다목적홀, 대강당 등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과 유지보수, 예약관리, 시설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고, 명지대는 준공 후 10년간 지역주민에게 시설을 개방한다.양측은 다음 달 세부 계약을 맺고 내년 2월까지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6월 준공해 7월에 지역주민에게 개방한다.다목적홀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6~9시, 월·수·금요일 오후 6~9시, 주말·공휴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대강당은 평일 오전 6~9시, 월·수·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주말·공휴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학교 방학 땐 화·목요일 중 1일, 다목적홀은 야간, 대강당은 주·야간 시간대에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다목적홀은 금요일 오후 1시 이후 추가 사용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