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1조784억… 전년比 0.7% 감소"국내 식자재 채널 합리화 등 영업구조 개선 활동으로 매출 소폭 감소""글로벌 역시 카카오 원가 부담 영향으로 영업이익 22.9%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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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가 3분기 영업구조 개선 활동과 카카오 원가 상승으로 전년 대비 실적이 둔화했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76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806억원 대비 5.7% 줄어든 수준이다.같은 기간 매출은 1조785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865억원 대비 0.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62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838억원 대비 35.3% 줄었다.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3조737억원, 영업이익 1조767억원을 거뒀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4%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9.5% 증가했다.롯데웰푸드는 "국내 사업은 식자재 채널 합리화 등 영업구조 개선 활동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고, 수익성 개선에도 카카오 원가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1.4% 감소했다"고 했다.이어 "글로벌 사업은 카자흐스탄·인도 빙과 매출이 부진에도 인도 건과와 기타 다른 법인의 성장으로 전체 매출이 4.4% 신장했으나, 카카오 원가 부담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22.9% 줄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