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통 계약 체결, 신세계 강남점 단독 매장 오픈크리스털 장식품, 테이블웨어, 주얼리 등 판매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포트폴리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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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리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장 전경ⓒ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라리끄(LALIQUE)와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9층에 첫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라리끄는 1888년 프랑스의 유명한 보석상이자 유리 공예가인 르네 라리끄(René Lalique)가 설립한 140여년 전통의 브랜드다.르네 라리끄는 아르누보와 아르데코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로 보석 사업으로 시작해 1910년부터 본격적으로 유리 공예품을 생산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신세계백화점 강남점 9층에 자리잡은 라리끄 매장에서는 ▲꽃병, 조각상 등의 다양한 크리스털 라이프스타일 장식품 ▲디캔터, 와인잔 등의 테이블웨어 ▲반지와 귀걸이, 목걸이 등의 주얼리 ▲예술가들과 협업한 라리끄 아트 컬렉션 등으로 구성됐다.대표 제품인 ‘바컹트(Bacchantes)’ 꽃병은 브랜드의 뛰어난 조각 기술과 예술성이 결합된 상징적인 작품이다.1927년 르네 라리끄가 풍만한 아름다움을 지닌 여사제 바카니테스를 표현해 처음 디자인했다.물고기 형상의 조각품(Fish Sculpture)도 라리끄 컬렉션에서 가장 중요하고 상징적인 작품이다.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라리끄 론칭을 통해 하이엔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고급화되고 세분화된 국내 고객들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