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업무용 번호 껐다 켜는 ‘듀얼넘버 온앤오프’ 출시네이버,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에 3D 아바타 라이브 기능 도입NHN커머스, 현대차 온라인몰 리뉴얼에 ‘샵바이’ 플랫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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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신한카드와 AI 기반 사이버금융 범죄 예방 협력

    SK텔레콤은 신한카드와 ‘AI 기반 사이버금융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자금융거래 시 이상 징후를 탐지하는 신한카드 ‘FDS(Fraud Detection System)’에 SK텔레콤 ‘FAME’ 솔루션을 결합해 안전한 금융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FAME은 위치·이동 데이터와 전화·문자 수발신 정보를 활용한 빅데이터·AI 기술이다. 금융사 인증 체계와 이상거래탐지시스템에 안정성을 더해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분실 혹은 도난당한 신용카드 사용이 확인되면, 고객 동의하에 승인된 가맹점과 고객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자동 보상 판정이 가능해진다. 유선으로 확인하는 절차 없이 고객에게 보상할 수 있다.

    동일한 신용카드로 거리가 먼 지역에서 짧은 시간 동안 여러 번 결제를 시도할 경우, 휴대폰 위치정보를 교차 검증해 이상 거래 여부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보이스피싱 번호와 통화한 이력이 있다면 카드 결제나 계좌 이체를 일시 정지하고, 고객에게 경고 알람을 발송할 수도 있다.

    양사는 업무협약에 따라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협력과제 선정과 점검·개발에 나서며, 내년 상반기 중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규식 SK텔레콤 AI Contact사업 담당은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양사가 보유한 역량을 집중해 고객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GU+, 업무용 번호 껐다 켜는 ‘듀얼넘버 온앤오프’ 출시

    LG유플러스는 하나의 단말로 두 개 번호를 사용하는 이용자 편의를 위한 ‘듀얼넘버 온앤오프’ 서비스를 출시했다.

    듀얼넘버는 통신서비스 가입 시 부여받은 번호 외에 가상으로 두 번째 번호를 구분해서 이용 가능한 모바일 부가서비스다. 새로 출시된 ‘듀얼넘버 온앤오프’는 필요에 따라 두 번째 가상번호의 수신을 쉽게 켜고 끌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듀얼넘버 서비스는 가상번호의 수신이 24시간 가능했지만, 새로운 부가서비스를 활용하면 필요에 따라 가상번호를 끄고 불필요한 연락을 차단할 수 있다.

    듀얼넘버 온앤오프 서비스는 가상번호를 활용해 택배·중고거래·주차·식당 웨이팅 등에 사용하는 고객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은 필요한 용도 외에 가상번호를 오프로 설정해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스팸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가상회선 켜고·끄기 설정은 ‘U+모바일매니저’를 통해 관리할 수 있다. 듀얼넘버 온앤오프 서비스의 이용 가격은 월 3850원이다.

    이석영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트라이브 담당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에 3D 아바타 라이브 기능 도입

    네이버는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에 3D 아바타 라이브 기능 'VTuber'를 선보인다.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는 아바타 라이브에서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VRM(Virtual Reality Model) 포맷을 스트리밍 분야 최초로 모바일에 적용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3D 아바타 라이브를 송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2019년 3월에 출시한 네이버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는 PC와 모바일 모든 환경에서 라이브 스트리밍하고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멀티 플랫폼이다. 글로벌 200여개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일일 최소 5만명 사용자가 10만개 라이브 스트리밍을 글로벌 플랫폼으로 송출하고 있다.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에 3D 아바타로 라이브 방송할 수 있는 'VTuber' 기능을 도입했다. PC를 통해서만 송출할 수 있었던 3D 아바타 라이브 방송을 모바일에서도 송출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했다. 또한 VTuber는 VRM 포맷을 적용해 별도 추가 장비 없이 모바일로 3D 아바타 라이브를 송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송지철 네이버 프리즘 스튜디오 개발 리더는 “앞으로도 창작자가 필요로 하는 기술을 지속 개발해 콘텐츠 생태계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HN커머스, 현대차 온라인몰 리뉴얼에 ‘샵바이’ 플랫폼 적용

    NHN커머스가 현대자동차 공식 온라인몰 '현대샵' 리뉴얼 작업에 클라우드 쇼핑 플랫폼 '샵바이 프리미엄'을 제공했다.

    현대샵은 차량용품과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판매하는 현대자동차의 통합 온라인 커머스몰이다. 자사 차량 보유 고객이 로그인하는 경우 차량 정보를 연동해 ▲자동차 보증 연장 ▲튜닝 ▲액세서리 추천 등 개인 맞춤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리뉴얼은 스마트 모빌리티 몰로서 현대샵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샵바이 플랫폼을 도입해 사용자 쇼핑 편의성과 관리 효율을 제고했다. 

    리뉴얼 프로젝트에서 샵바이 프리미엄은 웹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환경 내 현대샵의 혁신적인 커머스 확장을 지원했다. 특히 샵바이 API를 활용해 ▲회원·적립금 ▲물류 ▲차량 번호 등 정보를 연동하며 개발 자원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NHN커머스 관계자는 “기업들이 샵바이 기술력을 기반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T,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세계기념일 캘린더 발간

    KT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2025년 유네스코 세계기념일 캘린더’를 선보인다.

    KT 20대 브랜드 Y는 ‘Y아티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5년간 34명의 청년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기관과 콜라보를 선보였다. 이에 주목한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Y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제안해 지난해 처음 ‘유네스코 세계기념일 캘린더’ 콜라보 활동을 진행했다.

    KT Y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두 번째 콜라보인 ‘2025년 유네스코 세계기념일 캘린더’는 ‘범지구적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행동’을 주제로 한다. 캘린더 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정리할 수 있는 ‘To do list’ 공간을 마련해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이번 캘린더는 KT 혜택 플랫폼 ‘Y박스’ 앱과 KT닷컴의 ‘장기고객 초대드림 이벤트 참여를 통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Y아티스트 캘린더 일러스트를 PC·스마트폰 배경화면 등 디지털 굿즈로 제작해 Y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은 “앞으로도 여러 사람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콜라보 이벤트로 20대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엠모바일, CU요금제 가입자 2만명 돌파

    KT엠모바일은 CU편의점 20% 할인 제휴 요금제 누적 가입자가 2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6월 KT엠모바일은 CU편의점에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6종의 제휴 요금제를 선보였다. 해당 요금제는 ▲데이터 맘껏 15GB+·100분 ▲모두다 맘껏 15GB+·300분 ▲모두다 맘껏 10GB+ ▲모두다 맘껏 15GB+ ▲모두다 맘껏 11GB+ ▲모두다 맘껏 100GB+ 등이 포함된다.

    해당 요금제 가입자는 ‘포켓CU’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QR코드를 발급받아 CU편의점에서 2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CU 멤버십 등급에 따라 최대 2% 포인트 적립 혜택도 받는다.

    가입자 연령층 분석 결과, 전체의 60% 이상이 2030 세대의 MZ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를 40대까지 확대하면 비중은 83%까지 늘어난다. 포켓CU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야 하는 CU 요금제가 디지털에 익숙한 젊은 층에게 특히 매력적으로 다가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광규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제휴처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엔씨 ‘저니 오브 모나크’, 12월 4일 글로벌 출시

    엔씨는 신작 MMORPG ‘저니 오브 모나크’를 12월 4일 글로벌 출시한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리니지 IP(지식재산권) 기반 게임이다. 이용자는 12월 3일 오후 2시부터 저니 오브 모나크를 사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엔씨는 저니 오브 모나크 출시를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메인 광고 모델은 헐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다.

    영상에서 티모시 샬라메는 ‘아덴의 왕’으로 등장해, 함께하는 영웅을 이끌고 여정을 떠난다. 혈맹 단위의 단합보다 개인의 플레이가 중요한 저니 오브 모나크의 게임성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케이블TV협회, 3분기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발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제63회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하고 분야별 총 8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보도분야는 태안화력 폐쇄가 지역에 미칠 영향을 담은 “이러다 지역 붕괴”…거리로 나온 태안 주민들(LG헬로비전 충남방송)과 부산 지역 유료도로 실태를 진단한 ‘전국 최다 ‘유료도로 공화국’ 부산(SK브로드밴드 서부산방송)이 선정됐다.

    전국 최대 음식물쓰레기장, 탐욕과 무책임에 ‘악취 진동’(딜라이브 송파케이블TV), ‘영세 조선소’…“대책 없이 문 닫나?”(HCN부산방송)도 보도 분야 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정규분야는 오페라 아리아를 소개하는 당신이 있는 그곳, 오페라하우스 시즌2(딜라이브 종로중구케이블TV), 베이비부머 세대에 직업과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이제 뭐하지?(SK브로드밴드 TCN방송), 현대 사회의 ‘주거 라이프’를 담은 즐거운 남의 집(HCN)이 선정됐다.

    특집분야는 찬란한 물길, 물의 도시 서귀포(KCTV제주방송)가 작품상을 받았다. 400년간 제주인의 삶과 함께해 온 ‘물’ 문화를 미래유산으로 재조명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중요한 지역 의제에 대한 공론화를 이끌고, 지역발전의 든든한 주춧돌 역할을 하는 콘텐츠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네오위즈, 콘텐츠 박람회 ‘라이선싱 재팬 2024’ 참가

    네오위즈가 ‘라이선싱 재팬 2024’에 참가한다.

    라이선싱 재팬은 라이선스 사업과 관련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는 B2B 전시회다. 일본 도쿄 지바현 지바시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에서 22일까지 열린다.

    네오위즈는 IP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 참여를 결정했다. 글로벌 누적 이용자수 700만 명을 돌파한 P의 거짓과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고양이와 스프, 확고한 팬층을 갖춘 브라운더스트2가 참여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들과 만나 새로운 IP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컴투스, 실무 체험형 교육 ‘QA 캠퍼스’ 7기 모집

    컴투스가 게임 QA 분야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QA 캠퍼스’ 7기 지원자를 모집한다.

    QA 캠퍼스는 게임 업계와 QA 직무 취업에 관심 있는 인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1년 1기 모집을 시작한 이래로 기수마다 지원자가 200여명이 넘게 지원해왔다.

    이번 QA 캠퍼스는 컴투스 현직자 강의를 통해 QA 관련 공인 자격증 ISTQB 기초 지식 습득에 도움을 준다. QA 실무 체험, 포트폴리오 제작, 기업 탐방 등 효용성 높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 제공한다. 우수 수료자는 컴투스 QA 직무 채용과 연계한 취업 성공의 기회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QA 캠퍼스 프로그램은 게임 QA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나이, 성별, 경력, 학력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컴투스는 12월 2일 오전 10시까지 접수된 지원자에 한해 서류 심사와 화상 면접 등을 거쳐 12월 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2025년 1월 6일부터 3월 6일까지 약 8주간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지원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고려해 주 2회 온라인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7기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HN, 빗썸과 ‘더블에이 포커 챔피언십’ 개최

    NHN 모바일 포커 게임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가 가상자산 플랫폼 빗썸과 포커 대회 ‘빗썸X더블에이 포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빗썸X더블에이 포커 챔피언십은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를 기반으로 순수한 포커 게임 실력을 겨루는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와 오프라인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포커 대회다. 총 3억10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제공한다.

    온라인 예선 격인 새틀라이트 토너먼트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일 19시 30분과 22시에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 게임 내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500장의 본선 진출 참가권을 두고 경기를 펼치게 된다.

    빗썸은 생애 최초 빗썸 가입 회원에게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에 참여할 수 있는 참가권을 지원하며, 선착순 1000명에게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 게임머니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선과 결선 경기는 12월 7일부터 8일까지 광명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본선 진출자 500명 중 7일 본선 경기의 상위 75명이 최종 결선에 진출한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1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이 우승 상금으로 수여된다.

    최영두 NHN 모바일 웹보드사업 그룹장은 “처음 진행하는 대규모 대회인만큼 이용자들이 경기와 다양한 이벤트들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컴투스홀딩스 XPLA, 에이셔와 AI 기반 게임개발 지원

    컴투스홀딩스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는 분산형 GPU 인프라 플랫폼 ‘에이셔’와 게임개발을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000만 달러(약 139억원) 규모로, AI 기술을 활용한 웹3 게임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12월 18일까지 XPLA와 에이셔 공식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프로젝트 개요, 팀 구성, 개발 진척도, 로드맵, 백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프로젝트는 2주 내로 1차 심사를 거친 후, 인터뷰와 위원회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최대 50만 달러(약 7억원) 상당을 지원받게 된다. XPLA 팀은 게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웹3 기술과 맞춤형 이용자 경험(UX) 최적화, 수익 모델 구축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폴 킴 XPLA 팀 리더는 “개발자들이 AI 기반 트리플 A급 게임을 빠르게 상용화할 수 있도록 에이셔와 함께 기술과 재정 면에서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